불과 30분 전에 겪은 실화입니다 제가 가위를 눌려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너무 놀래서 잠이안오네요 여자친구랑 집에서 잠을 자고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잠에서 깨더니 가위를 4번이나 연속으로 눌려서 자다깨다 자다깨다 반복하다 결국 저를 깨워서 자꾸 가위 눌린다고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는 바로 그 순간에 (실제 느낀걸 적을게요) 엄청 화가난듯한 어조로 귓가에 "너는 뭐야" 라고 들리는 순간 뒷목부터 경련이 일어나면서 몸이 굳더군요 안고 있더 여자친구가 무슨일이냐고 흔드는 순간 가위가 풀리긴 했는데 여자친구 왈 "갑자기 경련을 일으켜서 보니까 뭐에 홀린듯 천장을 보고있길래 흔들어서 깨웠어" 라고 합니다
가위가 전이가 되는것 일까요? 난생 처음으로 공포가 무엇인지 느꼇습니다 여자친구가 무서워해서 안아준게 단데 그 순간 귀신이 저한테 옴겨왔었던거 같네요. 너무 무서워서 생각만해도 소름이 자꾸돋아요ㅜㅠ 덕분에 잠도 못자고 이시간에 깨있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