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게여러분 ㅠ
다름이 아니라 제가 베란다에서
오이 봉숭아 토마토 레몬밤 바질 새싹보리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씨앗은 모두 다이소에서 구입했고요

저번에 바질이나 로즈마리등은 몇번 실패하다가 이번에 키우는 애들은 생각보다 무럭무럭 크고있어서 원예의 기쁨을 맛보고 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잎파리에 희끗희끗 조금씩 묻어있길래 혼자 착각을 했습니다.

'아부지가 담배피실때 재를 날리셔서 그런가보다.'
'설마 집에 곰팡이자식들이...잎파리에...?'

이 두가지 생각이었는데요. 
지금 퇴근길에 문득 그 생각이나 검색해보니
흰가루병에 걸린거였네요 ㅠ ㅜ
난황유? 뭐 그런걸로 약 만드는법은 스크랩 해놨는데..

제가 폰 배터리가 부족하여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흰가루병 걸린 식물은 그 잎파리만 떼어주고 약을 주면될까요?

2. 잎파리 안떼도 아직 초기면 약을 뿌리는걸로 치료가 될까요?

3. 혹시.... 뿌리째 뽑아야하나요? ㅠㅜ

4. 그 이외의 팁 주실것있으심 듬뿍듬뿍 주신다면 이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ㅜㅜ


본삭금걸었습니다. 지혜의 손길 기다리겠습니다 ㅠㅜ

어느정도인지 사진못올려서 죄송합니다.
비공식오유앱으로는 사진이 안올려지고 크롬으로 하면 올려지는데 비번이 생각안나 크롬으로 못들어갔습니다.

진짜 지금은 밀가루 반죽한 후 손에 묻은 마른밀가루를 털지않고 잎을 살짝 건드린정도로 희끗희끗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