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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왜 소극적이었나?
게시물ID : sports_94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곡길계
추천 : 3/17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03 18:21:27
지금부터는 모두 제 의견일뿐입니다.  

우선 파퀴아오의 스타일은 빠른 발과 주먹 스피드로 상대방을 향해 뛰어들어가 패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인파이터 스타일은 카운터 펀처한테 약합니다.  파퀴아오가 마케즈와의 시합에서 고전하는 이유가 마케즈의 카운터펀치에 당하기 때문이죠.  4번 전적에 1 무 2번 간신히 판정승 마지막은 카운터 펀치 맞고 기절했습니다.  

메이웨더 또한 탁월한 카운터 펀쳐이기 때문에 파퀴아오가 이걸 어떻게 깰지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상당히 몸을 사리더군요. 뛰어들어가서 KO를 뺏기 보다는 라운드마다 포인트로 이길 생각을 한거 같습니다.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한거 같에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메이웨더의 왼손 잽이었습니다.  파퀴아오가 뛰어들어가려고 할때마다 왼손잽으로 타이밍을 뺏더군요.  초반에는 뒤로 몸을 빼는 경우도 많았지만, 점점 라운드가 지나면서 카운터도 들어가기 시작하고 착실히 포인트를 뽑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시 리매치를 한다고 해도 파퀴아오는 메이웨더를 못이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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