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발명한 '꺾어 찍기 기술'영상 캡쳐 장면이다. 현장 투쟁 중에 상대편의 정면을 찍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90도 틀어서 상대방과 나의 모습을 동시에 찍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싸우면서 카메라로 상대방 얼굴을 아무리 찍어봤자 상대방이 카메라 아래쪽으로 폭력을 휘둘러 오면 아무런 증거 효과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90도 꺾어서 찍으면 상대편의 행동이 그대로 영상에 담긴다. 길거리 파이터 7,8년 째 부터 개발 했던 고급 기술이다. 사자후를 토하며 싸우는 와중에도 카메라 앵글의 최적 각도를 계산해야 하는 냉정함이 필요한 기술로서 전 세계에 몇 안되는 이들만이 이 기술을 습득한 상황이다. (쿠궁~)
사진 속의 이 냥반도 나에게 몸싸움을 걸어오며 시비를 걸기에 부득이 꺾어 찍기 기술을 사용했다.(내일 영상 올릴 예정.)
하여간 이런 고급기술이 많으면 뭐하나?! 가르침을 전수할 후학이 없는 것을... 말세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