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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정말 진입장벽 높은 스포츠인가보군요
게시물ID : sports_94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된장오프너
추천 : 13
조회수 : 111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5/03 17:29:37

 

 소위 '세기의 대결' 이고 세기의 대결에 걸맞는 수준의 경기였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잘 몰라서 수준이 어땠는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최소한 문외한이 보기엔 더럽게 재미없는 경기였어요

 

저는 오래전 '효도르vs크로캅' 을 계기로 mma 챙겨보기 시작한 사람인데

정말 이 경기는 처음 보는 사람이 보기에도 가슴 두근거리는 명경기였거든요.

 

저는 '세기의 대결' 이라는 것이 그 스포츠의 팬덤과 위상을 넓히는 역할또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완성형 복알못이니 그 수준이 어쩌고 기술이 어떻고에 대해선 말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이 경기를 계기로 복싱을 챙겨볼 일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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