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를 보고있다.
언제나처럼 건조한 목소리의 손석희.
언제부터인지 뭔가 대면대면했던 그의 목소리가
요즈음 서서히 또다시 살갑게 들려온다.
그 건조한 목소리가....
세월호.
4대강.
태블릿피시.
위의 보도들만으로도 평생 까방권을 획득해야 마땅한 그지만
지난 대선때 일련의 미심쩍은 보도로 인해
나에게 언제부터인지 대면대면했던 그.... 손석희...
오늘 무심히 JTBC를 보며
4대강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맞춰
지난 시절의 4대강 보도를 살작 들춰보는 중에,
....아... 그렇지.. 손석희가 있었지...
마음속에서 박수를 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미워할수 없는 그대.. 손석희...
항상 건강하시길....
추신) 1. JTBC도 SBS 꼴 안날려면 방송국 어느 구석에 숨어있는 벌레들 꼭 쏚아내기를....
2. 주말 방송하는 뉴스룸 팀도 쫌 교육 시키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