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수정당 대표 盧추모식 불참 확정…"반드시 참석해야 할 이유 없다"
게시물ID : sisa_943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3
조회수 : 130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5/22 20:50:32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으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옛 여당인 자유한국당의 대표급 인사가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새누리당(한나라당의 후신)과 이를 개명한 한국당의 대표급 인사가 추도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 3년 만에 처음이다. 


정치권에선 이를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진보 ·보수 진영의 뿌리 깊은 감정의 골을 방증하는 단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2일 여야 정치권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튿날인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정우택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한국당에선 박맹우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한국당 측은 이날 오전 이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도 "여야 의원들과 당 사무국에 모두 초대장을 보냈다"면서 "한국당에선 박 사무총장만이 참석을 회신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과 대조된다. 이 자리에는 주 원내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등 여야 국회의원 6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해 7주기 때는 정진석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했다. 당시 새누리당도 총선 패배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98818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