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지금 큰아버지가 하시는 조그마한 가게에서 동업이 아닌 고용인 입장으로 같이 일을하고 계십니다 명의도 당연히 큰아버지 명의의 가게구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자꾸 집에도 찾아오고 하더니 이제는 아버지 일하시는 곳 주변을 멤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그 빚쟁이가 업장에서 행패부리고 장사에 해를 끼칠까봐 일도 못 나가시고 집에서 불안에 떨고 계십니다

아버지 앞으로 재산이 하나도 없으니까 큰아버지라도 보증을 세워서 빚을갚으라는게 그 쪽 입장이구요

큰아버지는 아무 관련도 없는데 아버지 당신때문에 장사에도 피해를 보고있다고 자책하십니다 

돈을 벌어야 빚도 갚고할텐데...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막막하네요 도움좀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