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라면, 매운콩라면.
매운 콩라면 아닙니다. 매운콩 라면입니다. 달라요.
올해 24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잠깐 팔았던 라면이지만,
그 짦은 시간동안의 추억은 지금조차도 제 인생 베스트 라면이 되었습니다.
남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라면 공동2위는 너구리, 간짬뽕이라고 하지만
1위를 물어보면 언제나 추억속의 매운콩라면을 이야기합니다.
근데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여기라면 혹시 같이 추억을 공유할만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