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화끈하지 못해 노잼이였다고는 해도..

초반 4라운드 까지 둘의 주먹 피하는 모습 보고 환호성 나오던데ㅎㅎㅎ

팩맨이 들어가면서도 카운터는 안맞으려고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는 거나 오월날씨가 숄더롤과 하이가드로 계속 바꾸면서 혼란 주는 모습..

거기다 둘다 위빙에 더킹은 진짜ㅋㅋㅋㅋ 물론 더킹 할때마다 헤드락은 웃음도 나오고ㅋㅋㅋ

제가 복싱 처음 배울때 관장님께 전 때리는 것보다 피하는 기술을 먼저 배우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했다가 줄넘기만 2개월 했는데ㅠㅠ
그러고 피하기는 개뿔...맨날 쳐 맞아서 울었는데ㅠㅠ


 아무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없었다고 했지만 둘의 클래스는 여실히 보여준 것 같아서 나름 초반에는 재밌게 봤네요ㅎㅎㅎ

어떻게 둘다 그런 스피드의 주먹을 그렇게 피하지ㅋㅋㅋㅋㅋ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