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이 되면, 외가 쪽 식구들이 모입니다.. 약 20인분 정도의 식사 준비를 해봤습니다~
멕시칸 샐러드, 차돌박이 샐러드
머스터드 소스에 버무린 멕시칸 샐러드 (노른자를 채에 걸러 눈꽃 내려줬어요~)
발사믹 소스 뿌린 차돌박이 샐러드
LA갈비
어머님께서 양념하셨어요. 굽고 좀 지난다음 사진을 찍어서 윤기가 없네요 음.. 맛있었는데..
베이컨 말이
팽이버섯, 파프리카 넣어 돌돌 말은 베이컨.. 친척 동생들이 참 좋아해요
전체 사진에서 자른거라 사진 화질이 안좋네요..
(돌돌 말은 끝 부분을 먼저 구워주면 이쑤시개 등을 꼽아 굽지 않아도 안풀립니다~)
보쌈
보통 삼겹, 목살 부위로 하는데.. 가브리살로 수육해봤어요.. 고기가 담백해서 더 맛있다는..
(삶으실때 된장, 양파, 마늘 등을 넣으면 고기 잡내가 안납니다~)
치즈 등갈비
아이들은 LA갈비보다 등갈비를 더 좋아하더군요.
(등갈비를 물에 담가 피를 먼저 뺀뒤, 한번 삶고.. 후라이팬에 시판용 매운갈비양념에 졸여주면 됩니다.)
장어 구이
많이 구웠는데, 사진은 요것만 있네요. 데리야끼 소스에 구웠습니다.
(껍질쪽은 쉽게 탈수 있어서, 자주 뒤집어 가며 살쪽을 위주로 굽습니다.)
관자 버터구이
파프리카, 버섯, 관자를 넣고 볶습니다.
(버터, 마늘만으로 충분합니다~기호에 따라 소금 추가)
새우 버터구이
새우 손질이 손이 많이 가는데요. 머리위에 뿔제거, 꼬리에 물총제거, 다리 수염 제거, 이쑤시개 찔러 내장을 제거하고
등을 반으로 가릅니다.
버터, 마늘로 굽고 치즈 얹어 전자렌지로 녹입니다.
연어 초밥, 연어 말이
통 연어를 먼저 손질 손질~
식초, 설탕, 소금으로 간한 밥위에 연와사비 살짝 발라 연어 초밥
동그란 밥을 연어로 감싼뒤 양파채와 홀스래디쉬 소스, 무순으로 데코..
감자칼로 오이를 슬라이스
양파채, 파프리카, 연어, 무순 놓고 돌돌 말면..
짠~ 연어 말이 완성..
식사 후..
고깔모자와, Birthday 선그라스 쓰시고 축하~~~
평생 고생 많으셨던 아버지신데요..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