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2526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5월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81.6%로 부정평가(10.1%)를 앞섰다.
리얼미터..한국당 12.4%, 국민의당 7.7% 바른정당 6.8%, 정의당 6.6%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2526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5월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81.6%로 부정평가(10.1%)를 앞섰다. '잘 모름'은 8.3%였다.
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지지도는 박근혜 전 대통령(54.8%) 보다 26.8%포인트, 이명박 전 대통령(76.0%)에 비해 5.6%포인트 높은 것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연령별로는 40대(88.7%), 30대(87.7%), 20대(84.7%)에서 80%대를 넘었고 50대(78.9%), 60대(70.7%)는 70%대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5년 국정수행 전망 조사에선 긍정 전망이 82.3%였으며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 전망은 11.1%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역시 5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53.3%로 2014년 3월말 새정치연합과의 합당 이후 처음으로 50%대 초중반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의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12.4%, 국민의당 7.7%, 바른정당 6.8%, 정의당 6.6%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없음·잘 모름)은 11.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