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수비 진짜 환상적이었음 파퀴아오는 딴 선수들한테처럼 자신있게 공격하다가 자신이 크게 맞으면 그냥 가는거니까 신중했던것도 이해됨 그래도 가끔 코너로 몰기도 하고 라운드 지날 때마다 서로 조금씩 불 붙는것 같아 재밌었음 진짜 서로를 인정하는 고수들의 경기같아 긴장감 쩔었음
근데 적어도 10라운드부터는 자존심 건 판정승을 위해서라도 주먹 막 나오고 특히 메이웨더부터 그동안 아껴뒀던 체력을 쏟아부었어야 하지않나싶음 10, 11, 12 약 10분동안 난타전 했으면 누가 이겼어도 명경기 소리 들었을 것 같은데 끝까지 그렇게 경기해놓고 만장일치 메이웨더 판정승이라... 역대급 매치는 개뿔 이건 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