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백화점 주차장 중 주차구역이 아닌 지역(아마도 백화점과 연결된 문 앞으로 보임)에 비상등을 키고 어머니가 주차하고 있어 주차요원이 와서 차를 빼달라고 함
창문을 내린 어머니는 "사람이 나와야 뺄것 아니냐"라며 짜증이 섞긴 말투로 이야기함
- 일단 운전을 잘 못하는 입장에서 주차구역에 정차하고 있는 차량을 보면 짜증이납니다.
주차장을 전세 낸것도 아니고 특히 출입구쪽에서 비상등키고 있는 차량들 정말 짜증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700만원이나 구입한 내가 잠시 정차하고 있는데 누가 감히 뭐라고 해? 매너좋게 비상등도 넣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심
승
어머니한테 한 소리들은 주차요원은 머슥해서 그런지 주먹을 가볍게 뻗으며 복싱(?)스텝으로 차량을 지나감
어머니는 이를 위협으로 느낌
-제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얼굴을 찡그리거나 법규를 들이밀거나 주먹감자를 날림
절대 저건 누굴 위협하고자 또는 불만의 표시가 아님 그냥 머슥한걸로 보임
전
모는 이를 자신에 대한 뒷담화(?)로 느껴 안그래도 시덥잖은 주차요원따위가 뭐라해 빈장이 상했는데 그런 행동을 보니 분노가 폭발합니다.
차량에서 내려 사과를 요구함
마침 나온 녀도 같이 무릎을 꿇고 사과를 요구함
- 저건 모의 평소 성격을 그냥 보여주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갑질이 아니라 불만이 있는 사람 뒤에서 욕하는 성격 말입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나를 바탕으로 남을 평가하기 때문에 다른 이의 행동을 자기의 관점에서 판단합니다.
그리고 위협으로 느꼈다면 차량에서 못 내리는게 정상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인터뷰의 위협으로 느꼈단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결
주차요원은 무릎을 꿇고 울며 사과했으나 분이 안 풀린 모녀는 다른 주차요원들까지 불러 같이 무릎을 꿇고 사과함
대략 30분간 꿇어있었던 것으로 보임
이 상황중 백화점측에서 사람이 내려와 진정을 시키며 무조건 책임을 지겠다고 한것으로 보임
하지만 이미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촬영이 돼었고 당시 증언에 따르면 모녀는 찍을테면 찍으라고 소리를 지름
결국 주차요원의 누나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하여 전국적으로 방송되어 갑질의 아이콘으로 부상
방송 중에 백화점 사무실에서 모가 바닥에 드러누워 인터넷으로 다 퍼졌다며 책임지라고 땡깡을 부리다 탈진했는지 아님 분노조절장애가 있는지 결국 119에 실려감
- 인터뷰 중에 주차요원이 눈물 흘린거 보며 모가 저건 할리우드 액션일 것이란 말에 자신의 감정을 너무 과하게 표현한다는 성격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역시나 사무실에서의 행동, 그건 우리가 말하는 어른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져 자신의 요구를 들어다라는 아이의 땡깡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자기 맘에 안들면 무릎꿇고 사과하라는 사람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재벌들도 검찰청 앞에서 휠체어 타고 나와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하지 마시고
자기들이 사과 받을 때처럼 무릎을 꿇고 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