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 투표에서 개헌안에 대한 찬반 투표도 같이 하게 됩니다. 

그 개헌안을 만들자는 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 모두 한마음이고요. 

개헌안에 4년 중임의 대통령 중심제를 담으면서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도 재선에 도전할수 있게끔 하고 싶습니다. 

말도 안된다는 얘기는 듣지 않겠습니다. 

저도 국민으로서 제 생각을 말할 권리는 있는 거니까요.

개헌안을 만들고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국회의원들은 대통령 재선에 도전할 권리가 있는데, 왜 현직 대통령은 그 혜택을 못받아야 합니까?

만약 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은 재선기회를 가질수 없다면, 현직 국회의원들도 똑같이 페널티를 적용받아야죠. 

개헌안 발의와 통과는 국회에서 하는겁니다. 

자기가 입법한 헌법의 혜택을 자기가 받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죠. 

지금 어디서도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말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저는 왜그래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원포인트 개헌으로 대통령제를 손보려고 할 때 '노무현이 재선하려고 개헌을 시도 한다'는 루머를 퍼뜨린 보수정당과 보수언론을 기억합니다.

 

문재인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같은 역할을 해야합니다. 대공황에 빠진 미국경제를 살리고,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미국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고 4번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문재인에게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그는 이번 첫번째 임기에서도 훨씬 장기적인 비전을 가질 수 있고, 개혁을 반드시 5년 내에 해야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필요한 절차에 따라 더욱 착실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저의 의견에 동의하시는분은 "찬성"이라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반대하시는 분은 "반대"라고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