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본문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푸념글입니다. 누구나 위로하며 같이 아파해줄수 있고, 남편의 행동을 지적할수있었죠.
근데 아니나다를까 물만났다는듯, 숨어있던 그들이 찾아왔습니다. 물론 여X시X 회원이라며 저격하는것은 아닙니다. (절대)
하지만 공지에도 있듯이 특정성을 일반화하는것도, 그걸 폄하하는것도 절대 금지입니다. 댓글한번 보실까요?
어마어마한 일반화와 남성혐오가 있습니다. 제가 찾은것보다 더 많을수 있으니 민방위여러분 힘써주세요.
분란의 시초가된 최초 댓글입니다. 비공감이 많이 찍혀있는걸 보고 '당연히 그래야지' 싶었는데,
몇몇 유저분들이 '맞벌이하며 집안일도 떠넘기는 남편을 쉴드치는 댓글' 이라 오독하면서 분란이 야기됩니다.
100% 이 댓글은 '남자'를 일반화하며 욕하는 글인데 말이죠.
댓글 오독의 결과. 저 윗댓글 작성자는 절대 남편을 쉴드치는 댓글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일반화해서 까는거였죠.
아무도 쉴드치지 않았음에도 남자는 안가르쳐주면 몰라? 비꼬면서 '남자' 라는 주체를 대차게 까는모습이 보입니다.
흔한 여X시X의 댓글과 비슷하네요. 생각없이 읽으면 이분도 남편에 대한 푸념일수 있지만 도입부부터 남혐사상이 깔려있습니다.
이래서 결혼하기 싫어, 이래서 애낳기 싫어, 비슷하죠? 좀 더 나가면 이래서 한국남자는~ 나오게 되는겁니다.
한국남자랑 결혼하지 마라 나왔네요. 이분은 더 볼것도 없이 남혐확정입니다.
한국남자 전체를 일반화해서 '여자 소중한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네요. 아쉽습니다.
이분도 오독의 결과... 여러분이 아셔야할게 첫 댓글 남긴분은(최초 분란조장) 절대 '육아를 떠넘기는 남편'을 쉴드치던게 아닙니다.
지금 이분들 쉐도우복싱하고 있어요. 아무도 쉴드치지 않았는데 쉴드쳤다고 혼자 분개하는꼴입니다.
그래놓고 오히려 본인들이 '한국남자' 라는 프레임을 구축해 나가는거죠.
이것 보세요. 남혐댓글과 그것을 지적하는 댓글이 추천/비공감 어떻게 찍혀있는지.
'남자들 웃긴게~ 결혼도 하기싫어지고 애도 낳기 싫어진다' 완벽하게 여X짓이 담겨있는 남혐충이 있네요.
근데 그것을 지적하는 댓글에는 왜 비공감이 저렇게 달려있을까요? 정말 다시 강점기가 오는것인지 무서워집니다.
자 드디어 나왔네요. '몇몇분들이 과민반응 보이는거 같은데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레파토리 아닙니까?
한창 강점기 시절에 남혐에 시달리던 유저들이 저격을하며 일어나면 '과민반응, 여혐종자' 로 몰아내서 차단먹이던 그 패턴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일반화, 폄하. 11년 가입에 46방문수네요. 안녕히 가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본문글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댓글에서 무수한 남혐을 봤을뿐이죠.
근데 댓글에 대해 남혐조장을 지적했던 유저들을 오히려 본문을 공격한 유저로 보고, 거기에 끼워맞춰 은근히 남혐발언을 합니다.
'이게 현실이다. 글쓴이의 경우가 훨씬더 많다.' -> 한국남편은 대체적으로 그렇다.
'남자들은 알려줘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댓글 오독에다가 남혐발언이네요.
솔직히 본문에 들어가면 쓰린말 더 많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몇몇 댓글을 추렸으며,
다른분들이 보기에 '이건 괜찮은 말 같은데?'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민방위분들이 확인해보시고, 이건 심했네 싶은것에 대해 신고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까지 또 남혐조장이 판치게되나, 또 무수한 메달을 받나 가슴이 아픕니다.
그냥 애초에 어떤 성을, '남자'니 '여자'니 싸잡아서 말하는것 자체를 언급안하면 될진대,
자꾸 공지가 안지켜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스믈스믈 올라오는건 보일때마다 쳐내야합니다.
잠깐써서 분란만 조장한 후에 삭제해버리는 댓글도 많습니다. 일단 본문확인하시죠.
베오베 - 씨팔 애는 나혼자 키우나
PS.올라가지 않은 캡쳐본들이 몇개 있는데 댓글에 더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