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진짜 재밌게했었는데 그 시절 다른 메이저 게임에 밀려서 이상하게 제 지변엔 워바이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실수로 사람 죽여가지고 덕심(도덕심) 마이너스된거 채우려고 폐기물... 아니 그마저도 폐기물 이게 랜덤&레어 인지라 생기기만하면 나같은 처지의 유저들이 모두 주워가서 아무도 안 주워가는 새벽 한두시 이후에 엄마 몰래 컴퓨터 켰었는데... 그러다 한번 걸려가지고 호되게 혼나고 게임중독자라는 소리 들으면서도 매일 새벽 폐기물 줍고 다녔던 사람..어디 없나요ㅠㅠ
워바에서는 사람들 표정 나타내는 이펙트 쓸 수 있는데, 캐릭터 얼굴 뿐만 아니라 소리도 지원되고.. 그 중에 웃는 표정인가?? 효과 주면 방귀처럼 뿡뿡 소리 나가지고 워바(이블) 켜자마자부터 끌때까지 뿡뿡 소리남ㅋㅋㅋㅋㅋㅋ 아빠는 한심하게 쳐다보고 그랬었는데...
아이템 뿌리는걸로 줄 세워서 퀴즈맞히게 하고ㅠㅠ 갑질놀이도 번갈아가면서 하고 되게 귀여운 게임이었는데 진짜 에피소드 나열하면 끝이 없음 마법사가 혼자서는 못 나오는 맵에 사람들 이동시켜서 막 갇힌 사람들끼리 한 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못나오고 욕하고... 워프 사놔야된다고 징징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