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오늘 아버지 회사 직원들 월급날인데 월급을 못보내고있음.
보통 월급날 생활비 공과금 카드경비를 제통장으로 이체후 직원들 월급을 넣어주는데
다계좌이체가 10개까지 되는지라 이체를 하려고하니 전화인증을 하라는것임.
아버지가 전화는 받는것 거는것밖에 못하는지라 부랴부랴 직원통해 인증을 받았음.
한번인증하면 되는것이겠거니 나머지직원들 월급을 보내주려는데.
또!인증을 받으라는거임!!!또!!!또!!!!!!!!!
지정피씨 OTP 지정스마트폰 인증서도 따로 보관해서 인터넷뱅킹하고있었는데
한달에 적게는 몇천만원에서 억단위로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인증을 받아야하냐고 했더니
받아야한다고함. 아아아아아아아짜증아아아아아아짜증...
직원들한테 일일히 월급못보내주고있다고 설명함.
월급날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설명하는내내 미안함과 함께
상담원과의 대화가 생각나서 짜증이 폭발..또 폭발
소잃고 외양간고치는것도 아니고 털리지를 말던가 잘쓰는사람 더 불편하게 만들어 놓는건 무슨경우인지..
아 바꾸고말끼다 내가 월요일날 당장 거래은행을 바꾸거 말끼야!!!!!!아 생각하니 자꾸 짜증만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