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RDD방식이 도입된 직후인 지난 2011년 5월 9일부터 제19대 대선 직전인 2017년 4월말까지 모두 23회에 걸친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내 여론조사기관 중 대통령 호감도 조사와 관련한 최대 규모의 조사입니다.
지난 6년여에 걸친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결과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1. '박근혜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박정희-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소게임이 진행됩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으로 포함된 2013년 5월 조사에서 '박근혜(36.8%) vs 노무현(33.5%)'로, 박근혜 대통령이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한 반면,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은 8.6%로 급락하면서 10.2%를 기록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밀려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 그러나 직후 조사인 2013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16회 연속'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40%대의 지지율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4. 제19대 대선 직전인 2017년 4월말 조사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48.7%의 지지를 얻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 23.2%, 김대중 전 대통령 15.7%, 김영삼 전 대통령 3.3%, 이명박 전 대통령 2.5%순으로 나타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아마도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가 5월 20~22일 <3일간> 진행 중이며, 조사결과는 22일(월) 저녁 공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