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은
쓰기는 어렵고 공은 많이 드는데 읽는 분들의 호응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오늘도 욜씨미 근무중이실 '문꿀오소리'님들을 위해서 쓴
일종의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하시고 내용이 좀 길더라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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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몇년 전이지만
홈피를 보니 온통 나는 잘 모르는 온/오프라인 게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싸이트 맵을 봐도 무지하게 복잡해서 (문외한이니 당연하지....)
시사게 같은 곳을 찾아가기도 어렵고
내용 또한 순 링크로만 올려서 클릭질을 두번씩이나 해야 겨우 볼 수 있으며
글이 올라오는 속도나 그 글을 읽고 공감하는 인원수나 모든 것이 맘에 안 드는 데다가
더구나 거기 올라오는 글들에 나오는 언어들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으니
(예를 들면, 데드풀...도키도키...BL만화... ㅈㅇㅅㅇㅈ 등등 신조어 공부를 하면서 읽어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거의 들어가질 않는 곳이었는데.....
지난 5월 18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하게 아래 내용을 접하게 되어서
궁금한 나머지 그 안들어가던 루리웹을 들어가게 되었슴.
(이하 음슴체....죄송)
"도대체 '북유게'라는데가 어떻길래 '이니'가 못보게 해 ? "
"북유게'가 어디야?....못찾겠음.... "
이게 이 글을 쓰게 된 시작이었고
여기서 루리웹 남유게 우익사건이나 북유게, 유게, 사정게 등 기타의 설명은 생략함.
(이 부분을 파악하려고 또 인터넷 여기저기 꽤나 삽질하고 다녔음.)
그러다가...
두둥~ 하고 아래 글을 읽게 된거 임.
아.....님들.....'미니언즈' 아시나요?
얘네들이요....
아래 글을 읽으실 때는
얘네들이 모여서 떠든다고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세요...
그 앙증맞은 사운드까지 넣어드리면 딱인데....급하게 구할 수가 없네요.
그냥..이런 광경이요...
그럼...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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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북유게... 정말 귀욤귀욤 아님?
아직도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잘안되세요?
이 글과 비슷한 글이 이미 '오유 유머자료'에 소개되어 엇그제 베스트까지 올라갔었음.
윗 글의 댓글에 이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것이 있으니 첨부함.
써놓고 보니 길기만 하지 재미는 1도 없음....
이 글은 '오유 유머자료' 글을 보고 쓴 것이 절대 아님.
루리웹의 윗 글을 보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못알아듣는 부분을 알아보려 써치하다가
이미 '오유'에 이런 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글을 시사게에 만들어 올리면서 먼저 꼭 선행되어야 할
주변상황에 대한 설명을 줄줄이 해야하는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동원한 것 뿐임.
정말임.
맹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