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이 넘은 길고양인데요..
이녀석이 새끼 티도 벗었는데 아직도 이불에 꾹꾹이를 하네요. 다른 고양이들은 조금 하다가 만다고 들은것같은데...
그냥 꾹꾹이만 하는게 아니라, 아침점심저녁으로 문을 열어달라고 울다가 열어주면 이불로 달려가 그르릉소리와 함께 꾹꾹이를 하는데, 이불을 핥으면서 하구요 꼭 옆에 사람을 두려고 해요.. 옆에 있다가 컴퓨터하러 가면 따라와서 끼잉... 그러고 다시 이불로 데려가주면 그르릉+꾹꾹+핥음+30분동안을 합니다. 사람한테는 안해요.
원래 이런가요? 그르릉은 기분좋을 때만 한다는데.. 이애는 시도때도없이 그르릉하니 너무 행복한건가 싶고... ㅋㅋ 원래 이런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