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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단독으로 검찰 '스폰서검사' 기사 떴네요!
게시물ID : sisa_942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다
추천 : 39
조회수 : 2520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05/20 11:55:17
[주간한국][단독보도] ‘검찰개혁’ 검찰 최고위직 인사-주식 큰손 ‘스폰서 의혹’
윤지환기자 | 2017-05-20 09:16:05

“조폭 출신 A씨 검찰 고위 관계자들 재산관리 등 뒤봐줬다.”
檢 핵심 수뇌부 B씨 천만원대 자전거 등 수억 원대 지원받아

(중략)
아직 청와대에 세부 사항이 보고된 것은 아니지만 검찰 소식에 밝은 소식통들에 따르면 박근혜 정권 때 검찰 최고핵심부 인사가 속칭 ‘스폰서’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제공받아 온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이에 해당 내용이 청와대로 전달돼 본격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게 검찰 주변에서 나오는 관측이다. 

이 스폰서 의혹을 사고 있는 검찰 최고위인사 000씨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승승장구하며 승진을 거듭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정부 때 주요사건을 맡아 처리하며 마침내 검찰 최고위급 위치에 올랐고 이후 박근혜 정부 민정라인 하명사건을 비롯해 민감한 사건을 모두 정권의 입맛에 맞게 친박 핵심 실세가 주문하는 대로 충실히 따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의 이런 승승장구 배경에는 조폭출신으로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A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권가 소식통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A씨는 주가조작 등으로 수차례 검찰조사를 받은 적 있으나 번번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고 주가조작 관련해 그가 제기한 고소고발은 모두 그의 뜻대로 처리됐다. 

A씨는 검찰 내 또 다른 고위직 인사 B씨와 성씨가 같은데 두 사람의 성씨가 흔한 것이 아니어서 검찰 주변과 주식시장에서는 두 사람이 친인척 간이라는 소문도 파다하다. 공교롭게도 B씨는 A씨의 스폰을 받았던 000씨의 최측근이기도 해서 A씨-B씨-000씨로 이어지는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돌고 있다. 

A씨에 대해 잘 아는 한 인사는 “A씨는 조폭출신으로 주식시장에서 큰 손으로 유명하다. 주식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짧은 시간에 막대한 수익을 내 자신의 조직을 방대하게 키운 인물”이라며 “그런 A씨의 뒤를 000씨와 그 측근인 B씨가 봐주고 있으며, 그런 A씨는 이들 검사뿐만 아니라 다른 검찰 고위인사들의 재산증식과 관리를 맡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인사는 “000씨는 A씨로부터 천만원대 자전거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가 타고 다니는 최고급 외제승용차도 받았고 해외 나들이 갈 때도 A씨가 일체 경비와 용돈을 부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000씨의 아내가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최고급 승용차는 000씨의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에서 누락돼 있다. 

이 인사는 이에 대해 “이는 이 승용차가 A씨가 소유한 법인명의로 등록된 차랑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000씨와 그 측근인 B씨는 “전혀 사실무근인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일축했다. 절대 그런 일이 있을 수 없고 A씨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B씨는 A씨에 대해 “같은 성씨이기는 하지만 집안과 전혀 관계없는 모르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000씨의 최측근이 전하는 말을 들어보면 A씨와 000씨는 사석에서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일 뿐만 아니라 A씨와 000씨가 만날 때 000씨의 최측근인 B씨도 동석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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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철 개혁 발벗고 도와주는 검사요정들이네요^^
스폰서검사가 검찰 최고위 인사라는데 누군지 넘 궁금.. 팝콘 들고 대기각임다~


출처 http://m.hankooki.com/m_dh_view.php?m=&WM=dh&WEB_GSNO=6431780#_ad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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