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저에게 한가지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거슨 개.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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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설마 했던 그겁니다. 개랑. 새랑. 고양이.
지금 30살이 되엇고 목표와는 과정과 동기가 전혀 다르지만 어쨋든..... 아~주 의도치 않게
올해 3월에 완벽한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다만 입양 시기가 맞지 않아 친하지 않아서
넷다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는점... ㅜㅅ ㅠ 이 슬프네요 ..
정확히 말하자면 늙은개와 젊은고양이와 어린고양이와 아기새...
셀프 동물농장인건 자랑, 그중에서도
문득 저희집 영감탱이 개자랑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아기때입니다. 이쁘죵
지랄견 컨테스트에서 당당히 메달권에 진입한 코카 입니다.
20년간 반려동물을 반대했던 부모님의 마음을 돌려놓은 소심쟁이 입니다 ㅎ
심심한데 공도 안던져주고 방치하면 지나갈때 저런 눈빛으로 쳐다봄.
작품명 삐진개코
애미야 불꺼라.
넷마블 틀린그림찾기에 나온건 자랑.
두루마리 휴지 5개를 못쓰게 만든건 안자랑.
쇼파에 누군가가 옆으로 누워있으면 다리 접히는 곳은
무조건 겟 (놀다가도 달려와서 착석;;;)
잔다. 저리가라
여긴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명당찾기선수1
선풍기 앞
명당찾기선수2
에어컨 밑
주인의 다리는 지방이 많아 푹신함 헤헷
나는 아무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개 사료 줬더니 사은품으로 왠 선글라스가 ...
지금은 훌륭한 영감개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 바람에 날아가는 자기털 한가닥에도 놀라서 달려오는 겁쟁이 이긴 합니다 ㅋ
발로 찍어서 심쿵 사진따윈 엄슴.
끗 'ㅁ'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