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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니콘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pony_94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벨리아
추천 : 5
조회수 : 125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9/08/11 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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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랜만입니다!

이번에 브로니콘을 다녀오면서 사진을 대충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녀오자마자 한국 잠깐 들렀다가 출장 가느라 좀 늦었어요.
오유, 특히 포게가 많이 죽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한 번 올려봅니다.

브로니콘은 마이리틀포니 4세대 시즌 1을 방영한 2011년부터 올해인 2019년까지 열린,
가장 큰 브로니 행사 중 하나 입니다.
노예처럼 일하던 놈이라 못 갈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photo_2019-08-11_06-49-45.jpg

뉴욕과 워싱턴의 대충 중간쯤에 위치한 항구도시, 볼티모어 입니다.
이 근처에서 브로니콘이 열리게 됩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햇살이 따뜻하고 습하지 않으며 맑은 공기까지 완벽했습니다. (그래도 여름이니 살짝 더웠어요.)




photo_2019-08-11_06-49-49.jpg

뱃지 발급 기다리는,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





photo_2019-08-11_06-50-26.jpg

목걸이랑 책자, 그리고 신호등을 줍니다.
신호등 색상에 따라서 상대방의 접근의사를 미리 알려줍니다.

녹색: 누구든 와서 말 걸어주세요!
황색: 아는 사람만.
적색: 혼자 있고 싶어요.



photo_2019-08-11_07-32-45.jpg

맨 처음 진행했던 노래 맞추기 이벤트~
영상과 함께 노래를 틀어주는데요, 중간에 끊깁니다.
가사를 잊지 않고 따라 부르면 됩니다!
초기 시즌에는 거의 다 맞추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인지도 낮거나 어려운 팬 메이드 노래일수록 못맞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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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장터에 올라왔던 엄청난 퀄리티의 셀레!
대부분 멋진 인형들은 순식간에 다 나갔던걸 생각하면, 생각보다 꽤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루만에 완판되었더군요. 옆에 루나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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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고 더 무시무시한게 들어왔었죠.
구멍 숭숭 나있는 크리살리스... 퀄리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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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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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무언가에 홀린듯이 덥석 데려온... Autumn Blaze 인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혹시나 모르는 분은 S08E23 보시면 됩니다. 스토리 연결 안되므로 바로 보셔도 무방할겁니다.)

장터 늦게 들어가서 괜찮은 인형 다 놓치고 아쉬워하던 찰나,
한 30분 전부터 뿔 달고 꼬리 달고 만들고 있던 인형이 딱 판매 시작해서 정말 운 좋게 데려왔습니다.

데리고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의 Boop 도 받고, Hoof Bump 도 했습니다! 무수히 많은 악수의 요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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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 성우님!
사인 받고 사진 찍었습니다.
손하트 하자고 했는데 괜히 했나봐요. 잘 못따라하심.
사람이 많아서 대략 3~4시간 기다렸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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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자 프로듀서인 Jayson Thiessen 님과도 한 컷!
줄이 짧아서 빨리 받았습니다. 성우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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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ㅋㅋㅋ
한국에서 오신 분들끼리 모여서 사진 찍었습니다.

젤 왼쪽 재미교포 스태프님, 젤 오른쪽 모르는 분.

나름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태극기 챙겨와주신 스태프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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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갤로핑 갤라!
라는 이름의 행사였는데 댄스파티입니다.

애인도 없이 온 찐따라 뒤에서 구경만 했지만 분위기가 재밌었습니다.
정장 착용 필수라고 해서 되게 딱딱할줄 알았는데요.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쉬웠습니다.
코스프레 사진이든 부스 사진이든 허락 받고 찍어야 하는 점도 있고요.

댓글로 좀 더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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