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에 복자를 몰라도
오늘 경기만 봐도 메이웨더 스타일이 아웃파이팅 이란거 알만큼
이선수는 하나부터 끝까지 디펜스로 똘똘뭉친 선수조..
이번매치 김센다는 반응처럼
애초에 복싱이란 스포츠에서 기대가능한 재미를
역행하는게 본인 스타일이란걸
자신도 너무 잘 알고 있는게 아닐까요.......
누구에게도 뚫리지 않을 방패를 가지고 있고
챔피언이 될 능력이 있긴 하지만
그것만 가지곤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힘들조..
그렇다 보니 애초에
스포츠스타로서 프레임 자체를 바꾼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나 세레모니시에 과하게 악역을 자초하는듯 퍼포먼스를 해서..
역으로 팬들로 하여금 이색히 언제질까?.. 저 방패가 과연 언제 뚫리나 ?
생각하게해 자기경기를 보게 만드는...
아까 누가 위키 퍼온거였나? 메이웨더의 이미지 연출에 대한 글을 쓰셧는데
그거 보고 나니 문득
야유를 받으면서도 지구상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스타인
이유가 갑자기 딱 이해가 되더라구요..
참 어그로의 힘이란건 대단한거 같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