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산책나갈때마다
요런애들이 덤불숲을 우르르우르르 뭉쳐다니다가
한마리가 무리에서 튕겨나온건지 덤불밖으로 톡 튀어나왔는데
정말
포슬포슬한 동그라미에 부리하고 날개랑 다리만 달렸더라구요;;;
색깔은 제가 그린것보다
좀더 회갈색빛나고;;;;;
눈 진짜 쬐꼬만데;;; 막막 보석처럼 반짝반짝거리고
적갈색솜덩이 같이 생긴애들이
30~50마리정도가 우와아아아 하면서 뭉쳐다녀요;;;;;
이름이 너무 알고 싶은데
모르겠어요 ㅠㅠ
콩알처럼 귀여워서 콩새라고 불렀는데
엄마가 그새는 따로 있다시네요;;
혹시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