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김광석 - 나무
게시물ID : music_104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달콤한
추천 : 6
조회수 : 1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08 01:42:50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하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