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경기 이번에 처음 본거였는데
메이웨더가 파퀴아오한테 가서 얼굴 감싸안아? 쥐...? 면서 도란도란 얘기나누고
파퀴아오도 웃으면서 같이 도란도란 하는데
뭔내용인진 몰라도 보기 좋았어요 ㅠ
유일하게 챙겨보는 스포츠는 피겨밖에 없는데
지금 피겨판에 남은건 야망과 견제와 방해와 가식밖에없어서...
이랬는데 알고보니 대화내용 똥망이면 어카지 ㅠ (쭈굴)
복싱 룰도 하나도 모르지만 그냥 왠지 빨려드는 느낌에 계속 봤는데
피터지고 푸퐢포파퐢ㅍ퐢 이런 장면은 안나와서 읭 원래 이정도로 얌전한(?)종목인가 했지만
재밌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저장면은 되게 감동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