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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펌) 장기렌트카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car_94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ynjelly
추천 : 13
조회수 : 3178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04/20 15: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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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글

많은 보배드림 회원들이 이 글을 보고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많은 영업성과를 달성하는 장기렌터카 운영회사들이

영업성과에만 역량을 집중하지 말고, 소비자 피해규정과 관련 된

소비자의 권리를 반영하는데에 있어 본인 회사는 어떠한지. 한번쯤 확인하고 변화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어느곳이나 그렇듯 몇몇 한,두군데가 문제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지난 3월 말

국내 대형카드사인 신*카드에서

대여기간 5년, 약정거리 무제한, 무보증, 정비미포함

조건으로 장기렌터카를 계약했습니다.

 

차종은 쉐보* 올란* 차량 입니다

 

4월 7일(금) 10시 

오전 10시 쉐보* 올란* 신차를 인수받았습니다.

제 요청에 의해 썬팅도 하지 않은

번호판만 달려있는 신차를 인수 받았습니다

(장기렌터카 특성상 차량등록은 차량인도 전 날 일괄등록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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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금) 11시

차량을 인수받고 잠시 주차 후

10시 30분경 차량 썬팅 및 블랙박스를 위해 차량을 이동하였습니다

짧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로였고, 그렇게 전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잠시 후, 올란* 차량의 계기판에서 주황색 경고등이 깜빡깜빡 점멸하였고

안내창에는 "ad-blue 부족. 보충 필요"  "엔진 재시동 가능거리" 라는 문구가 번갈아가며 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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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금) 11:30

용서고속도록 금토TG 갓길에 차량을 정차하고

쉐보* 고객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긴급견인을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신*카드 콜센터에도 전화를 걸어 현재 이러한 문제를 얘기하였고

신*카드에서는 담당지점인 여의도지점에서 담당자가 연락을 곧 준다며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4월 7일(금) 12:30

쉐보* 쪽에 긴급견인을 요청한 지 약 1시간만에 견인차량이 도착하였고

차량은 쉐보* 분당서비스센터로 견인되었습니다

견인차량을 본인의 요청에 따라 셀프카가 출동하느냐 늦었다고 합니다.

분명 출동 도착메세지는 요청한지 10분만에 제 휴대폰으로 전송이 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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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금) 13:00

차량점검이 들어갔습니다

단순 요소수(ad-blue) 부족, 요소수 탱크 센서 오류, 컴퓨터 오류 등을 염두 해 두신다며

점검에 들어가신 정비사분은 잠시 뒤 차량을 리프팅하셨고

점검결과.

요소수 탱크와 호수간의 조립불량(불량연결)으로 요소수가 뚝뚝 떨어졌으며

요소수의 누수를 모르고 주행 한 결과, 요소수가 차량하체에 날려 올란* 오른쪽 뒷바퀴 부분은

하얗게 요소수가 말라 붙어있었습니다. 마치 겨울철 염화칼슘이 하얗게 말라붙은 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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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탱크를 정비사 2명이서 확인하며, 불량부분을 사진촬영하며 점검하는 장면)

 

4월 7일(금) 13시 이후

신*카드 여의도지점 담당자가 연락이 왔습니다

쉐보* 쪽과 협의중이며 상황파악중이라고 잠시 기다려달라고

그렇게 2시간을 저는 쉐보* 분당서비스센터에서 기다렸습니다.

 

다시 신*카드 여의도지점 담당자가 연락이 왔습니다.

쉐보* AS팀장이 전화를 줄거라며.

저는 신*카드에 물었습니다

이런걸 왜 본인이 직접 대응해야 하느냐.

난 신*카드에 장기렌터카를 계약했고, 오늘 인수받자마자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내가 왜 직접 쉐보*와

이렇고 저렇고 대응을 해야하느냐.

신*카드가 쉐보*와 직접 대응하고, 나는 차량을 동일차종의 다른차종으로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카드 담당자는 우선은 쉐보* AS팀장이 방문중이니 대면해서 우선 확인을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AS팀장이 방문해서 차량상태와 저와의 면담을 진행하였고

차량교체를 요구한 저와 약 10분간의 면담 후

저는 문제의 차량에서 제 소지품을 꺼내고

신한카드와 직접 진행하라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4월 7일(금) 16시 이후

신*카드에서 여의도지점과 통화를 했습니다

제 요구사항은 이러했습니다.

"나는 이 차량을 어떤 일이 있어도 5년동안 매월 렌트료를 지불하며 유지하여야 한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하물며 이 차량이 향후에 문제가 발생하여서 1년내내 정비소에 입고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 기간동안마저

매월 렌트료를 내어야만 한다. 그렇게 책임을 가지고 감당하며 렌트료를 지불 할 생각도 없다.

입장이 바꼈다고 생각해보면 담당자 본인은 이 차량 그냥 수리해서 인계받을 수 있겠냐.

당신도 감당하기 힘들지 않겠냐. 차량교체를 해 주든, 계약을 취소하던 둘 중 하나를 해줘라."

이에 신*카드 담당자는 신*카드가 무슨 잘못이 있냐며. 내부규정을 언급했습니다

저는 이에

"그럼 나는 무슨 죄가 있냐. 내가 신*카드에 차량을 계약 한 것 아니냐. 신*카드는 이 장기렌터 상품을 통해 영리를 취하는

계약이면 당연히 이 계약 전반에 대한 책임을 부여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돈만 받는게 신*카드의 사업방식이냐. 차량문제가 있으면 무엇보다 당신네들이 피해를 받은 부분인데 이걸 왜 소비자가 직접 나서서 대응해야 하느냐.

그리고 오늘 차량인수를 받고 나는 10KM 주행만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계약이 정식 시작되는 날. 이런 문제가 발생했으니

당일 계약취소를 하면 되지 않느냐. 계약취소 진행해달라. 빠른시간내에. 다음주 수요일까지 확실한 답변을 주고 금요일까지는 무조건 이 문제가 마무리 되어야 한다." 라고 요구했습니다.

 

4월 11일 (화)

쉐보*에서는 법인영업팀장, AS팀장이 방문하였고

약 1시간가량 면담을 하였습니다.

차량교체가 완전 불가능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며

몇 회의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향후 차량 직접관리, AS문제 등을 언급하기에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4월 12일 (수)

신*카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엔진오일 무상교환 횟수를 줄여주셨음 좋겠다

(여기서 멘붕이 왔습니다)

"지금 뭐하는거냐. 기껏 좋게 생각하고자. 생각해보자 했던 것인데. 그걸 이용해먹으려하냐.

됐다. 그리고 지금 신*카드에서 그게 할 말이냐. 당신네들이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 하느냐 지금.

차량교체 해 줘라"

이에 신*카드 여의도지점 담당자는

"확인해보겠다. 그리고 쉐보* 쪽에 다시 정식 클레임 접수하겠다"

이에 저는 "그건 신*카드가 알아서 하고. 난 차량 교체해달라. 더이상 나랑 엮지말라. 나는 현 시간부로 신*카드랑만 대응하겠다"

하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4월 14일(금)

14:30분 신한카드 여의도지점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더이상은 안 되겠다. 나는 분명 금요일까지 처리해달라 요청을 했는데 아무것도 결정 된 것이 없다. 하물며 이틀전 이후에도 아무런 연락이 필요없다. 이젠 더이상은 안되겠다. 무조건 계약해지해줘라. 금일 5시30분까지 계약해지 확인해줘라. 이제는 다 필요없다.

계약해지가 확인되지 않으면 신*카드는 고객을 그런식으로 취급하는 회사로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다 하겠다. 분명하게 계약해지 오늘까지 마무리해줘라"

 

통화 종료 후

5시경

쉐보* 고객만족센터 팀장? 이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다짜고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차량수리는 완전하게 완료가 되었고 차량을 찾아가시면 되는데 무슨 문제가 있으실까요? 차량은 더 이상 문제가 없을 겁니다. 라는 별 그지같은 말을 나불거리길래

"당신네랑 통화하고 싶지 않다. 문제 없을것 확신하는 분이면 신차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나는 더이상 쉐보레 차 타지도 않을거고. 무슨 일인지 상황파악부터 똑바로 하고 클레임 처리해라. 무슨일인지 어떠한 상황인지 알지도 못하고 전화부터 했냐. 그리고 난 더이상 당신네와 말 섞지 않겠다. 신*카드와 처리해라"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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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일어난 일 입니다.

그리고 신*카드에서는 그 이후 어떠한 연락도 없었습니다

 

이젠 제 생각과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쉐보* 차량을 구입했지만

분면 신*카드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통하여서 계약을 했습니다.

문제차량의 결함부위가 요소수 호수부분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브레이크호수쪽 문제였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카드의 내부규정도 소비자에게는 너무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월 렌트료는 무조건적으로 받으면서 본인들의 책임을 전혀 지키지 않습니다.

제가 향후 차량문제로 입고를 하게 된다면

저는 그 시간동안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보증기간이라고 하더라도, 그 시간동안 차량도 못 사용합니다.

그러면 저는 업무상 이동이 상당히 잦기에 단기렌터카를 추가로 대여하여야 합니다. 대여비 또한 발생합니다.

수리가 하루가 되었던, 일주일이 되었던, 한 달이 되었던 신*카드에 렌트료는 계속 지불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신*카드 내부규정으로는 차량은 인수를 받으면 계약해지는 절대 불가라는 겁니다.

제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차량인수 당일 몇 시간만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입니다.

하루, 이틀이라도 지나고 발생했다면 제가 감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날 몇 시간만에 발생하였고, 당일 계약실행 자체를 안하면 되는 것인데

신*카드는 본인들의 내부규정을 들먹이며, 무조건 계약해지 불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과실도 아니지만 본인들의 책임이 아니기에 그리고 인수받았기에 무조건 계약해지는 불가다.

차량 받았으면 그냥 니가 짊어지고 가라. 우린 피해는 절대 안 본다. 이런 생각과 마인드 입니다.

쉐보*의 문제가 원인이긴 하지만, 이 문제의 책임주체와 실제 관리,운용은 신*카드가 해야 하는 일 입니다

그런데 고객의 피해는 나몰라라. 알아서해라. 식으로 책임회피와 돈만 챙기겠다는 심보는 앞으로의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채널과 노력을 통해서

계약해지를 위한 대응을 나설 겁니다.

 

많은 회원님께서도 전파와 추천을 통해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런 부당함은 소비자들이 뭉쳐서 뜯어고쳐야. 다시는 이러한 부당함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선례를 잘 만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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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현기쉐르쌍은 진짜

출처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25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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