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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SCP 실험자료
게시물ID : pony_94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iP
추천 : 2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06 0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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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연구원들의 실험 기록이 정리되어있는 문서입니다. 해당 문서의 접근을 원하시면 그대로 대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승인 중......


-승인이 완료되었습니다.


1번 문서 SCP-978(욕망 카메라)

간략 소개: SCP-978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에 찍힌 대상의 욕망이 촬영됩니다. 하지만 그 욕망의 범위는 랜덤이며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이 찍힐 수도 있고,
정말로 간절히 원하는 것이 찍힐 수 있습니다. (인간형 SCP에게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1.1 SCP-978의 실험 기록

대상: SCP-424(불행한 펜던트)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장식용 케이스에 보관되어 있었다. 사진 결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대상: SCP-426(아름다운 노랫소리)중 SCP-426-A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책상에 앉아 P박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결과: P박사를 [편집됨]하고 있었다. 해당 사진을 SCP-426-A에게 보여주자 아주 만족스러워하며 사진을 건네줄 것을 요청, 사진은 P박사가 제거했다. 

대상: SCP-426중 SCP-426-B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다. 사진 결과: ■■■식당으로 배경이 바뀌었고 SCP-426-A,C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대상: SCP-426중 SCP-426-C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식판에 담긴 고기를 누르고 있었다. 사진 결과: 식판은 타코로 가득 차 있으며 SCP-426-C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대상: T박사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사진 결과: 기지 내의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대상: S박사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P박사와 SCP-426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었음. 화면에는 S박사만이 잡혀 있다.
사진 결과: 'P박사에게'라는 글씨가 적힌 생일 케이크를 P박사에게 건네주고 있었다. 기록: "내가 이렇게 요리를 잘한다면 참 좋을 텐데."-S박사

대상: P박사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책상에 앉아 서류를 정리 중이었으나 카메라를 보자 피곤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 결과: 책상에서 자고 있었다.

대상: R박사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휴게실에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었다. 사진 결과: 클로즈업 된 마시멜로 한 개

대상: Sci-T박사 사진에 찍혔을 때 모습: 책상에 앉아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사진 결과: [데이터 말소]
Sci-T박사는 아주 놀랐으며 곧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2번 문서 SCP-1162(벽 속의 구멍)

간략 소개: SCP-1162는 실험실의 뚫려있는 구멍이며, 벽에 난 구멍에 손을 넣으면 예전에 잃어버렸거나 찾고 있는 물건이 나오고, 손을 넣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대신 사라지는 구멍입니다. 그러나 몸에 소지한 게 없을 경우 장기를 적출해서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1 SCP-1162의 실험 기록

피험자: R박사

되찾은 물건: [편집됨]회사의 마시멜로가 든 비닐봉지 1개

잃어버린 물건: 사파이어가 박힌 백금 반지

주석: 실험을 한 R박사는 화를 내며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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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험자: SCP-426-C 참고: P박사가 실험을 제기했으며 감시를 통해 실험을 하였다.

되찾은 물건: 타코벨 쿠폰 10장
잃어버린 물건: 종이컵
주석: 이것 때문에 일주일은 싸웠는데, 이제야 나타났어.

되찾은 물건: 머리끈 5개
잃어버린 물건: 내용물을 제외한 생수병
주석: 아마 필요하겠지?

되찾은 물건: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인육 300g
잃어버린 물건: 타코벨 쿠폰 10장
주석: 안돼!

참고: SCP-426-C를 진정시키기 위해 P박사는 타코를 사 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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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험자: P박사 참고: P박사는 그녀의 사무실에 있던 꽉 찬 쓰레기통을 들고 모든 실험을 수행했다.

되찾은 물건: 파티용 고깔모자 2개
잃어버린 물건: 낙서된 서류
주석: 어쩐지 2개가 모자라더라.

되찾은 물건: 2013년산 미니 쿠페 쿠퍼S 차키 1 세트
잃어버린 물건: 탄산 캔
주석: 이미 팔아버렸는데. 망할.

되찾은 물건: 제빵용 케이크 틀 3개
잃어버린 물건: 쓰레기통 깊이 있던 확인되지 않은 물체
주석: 중학교 때 잃어버린 거네. 내 돈으로 다시 사야 했지.

되찾은 물건: <고백>이라고 쓰인 소설 1권
잃어버린 물건:내용물을 뺀 쓰레기통 자체
주석: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이야. 하지만 청소부터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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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험자: T박사

되찾은 물건: ■■메이커인 구두 한 켤레
잃어버린 물건: 왼쪽 구두
주석: 이런 거라면 환영이지.

되찾은 물건: 2014년 발행된 타임지
잃어버린 물건: 연필 한자루
주석: 내가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읽었던 잡지로군.

되찾은 물건: 왼쪽 구두
잃어버린 물건: 오른쪽 구두
주석: 이것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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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험자: S박사
되찾은 물건: 고급스럽게 생긴 만년필 1개
잃어버린 물건: 펜 1개
주석: 내가 이곳에 처음 취직했을때 선물받은 거였지.

되찾은 물건: [편집됨]회사의 디지털 카메라
잃어버린 물건: 주머니에 있던 ABC 초콜릿
주석: 요즘 갖고싶었던거야!

되찾은 물건: B tv 상표의 TV 리모콘 1개
잃어버린 물건: 갤럭시 S9 1개
주석: 이 [욕설 편집됨]


3번 문서 SCP-261(차원을 초월하는 자판기)

간략 소개: 검은색 자판기로 진열대는 없으며 키패드가 있습니다. 일본 엔을 넣고 키패드에 세 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무언가가 나오며
이 제품들은 일종의 식품으로 판단되었습니다. 하지만 횟수가 늘어날수록 다른 환경이나 해독 불가능한 언어로 쓰이며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바뀝니다.


3.1 SCP-261의 실험 기록

성명: S박사

넣은 돈:3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초록색의 파워에이드- 기존 파워에이드와 달리 초록색이며 마셔본 결과 게토레이 맛이 났다.

넣은 돈:5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ㅗ콜릿- 영어로 포장된 빨간색 5cm의 고형 초콜릿이다. S박사는 초콜릿을 먹은 후 15분동안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S박사는 먹은 순간 다른 말을 해도 욕설밖에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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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R박사

넣은 돈: 1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마시멜로 한 개.

넣은 돈: 1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다른 메이커인 마시멜로 100개.

넣은 돈: 10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마시멜로 1000개. R박사는 해당 자판기가 고장 났다고 불평이 담긴 항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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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Sci-T박사

넣은 돈: 5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되지 않음
품목 설명: "이제는 먹어보세요! 먹는 책!"라는 설명서가 포함된 표지가 없는 책 1권- 설명서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섞인 언어로 돼있다.
책을 펼쳐봐도 백지로 가득하며 글자는 적혀있지 않았다. 설명서에는 종이를 먹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Sci-T박사는 종이를 한 장 찢어 먹어보니 종이 맛이 나지만 희미하게 베이컨 맛이 난다고 하였음. 현재 책은 연구를 위해 보류 중.

넣은 돈: 5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되지 않음
품목 설명: "케이크는 거짓이야"라고 적힌 케이크 포장지- 체리가 곁들여진 초콜릿 케이크. Sci-T박사는 지나가던 D계급을 불러
한 조각 주어짐. 섭취 후 피험자는 아주 맛있는 초콜릿 케이크며 살짝 쓴 맛이 느껴진다고 표현함. 피험자는 몇 분후 복통을 호소하였으며
그대로 사망하였다. 실험 결과, 케이크 안에는 청산가리와 비소가 가득 들어있었다.

넣은 돈: 가짜 500엔 동전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되지 않음
품목 설명: 대략 5초 후에 포장된 코코넛이 나왔음. 코코넛 안에는 맹독을 지닌 거미로 가득 차있었다.
해당 식품은 소각로에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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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P박사

넣은 돈: 10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불닭 비빔면"라고 적힌 인스턴트 라면 봉지- 표지는 카툰화된 닭이 불을 품으며 라면을 먹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설명서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이 지나면 물을 버리고 스프를 비벼서 먹으라는 내용이었다.
한 입을 먹어본 P박사는 극도의 매운맛을 느껴진다고 말했음. 해당 식품은 P박사가 완식 하였다
주석:"정말로 매웠지만 익숙해지니 감칠맛이 느껴져서 맛있었다. 내 배는 난리 나겠지만."- P박사

넣은 돈: 10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에어칩"- 파란색 포장이 돼있는 감자칩이며 여는 순간 구운 양파 냄새가 났다.
포장을 뜯고 접시에 덜자 감자칩 개수는 10개만 나왔다. 맛은 평범한 감자칩 맛이다.
주석: "1000엔을 넣었는데. 사기 아냐?"- P박사

넣은 돈: 700엔
SCP-261 전원 연결 여부: 연결됨
품목 설명: 포장지에 싸여진 타코 3개- P박사는 동전을 넣으며 SCP-426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다.
자판기에서는 위잉 하는 소리를 내며 식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10초 후 정상적으로 제품이 나왔다.
해당 제품은 평범했으나 조사 결과 고기의 성분이 인간 DNA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P박사는 이것을 SCP-426에게 주었으며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
주석: "계속 스테이크나 먹으면 질리니까, 이런 것도 괜찮겠지."- P박사 실험종료


SCP-426과 SCP-424를 제외한 SCP는 정말로 쓰여진 SCP입니다.

해당 SCP가 궁금하시면 리브레위키에 정보가 있으니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박사들의 성격을 모아서 실험 기록을 써봤습니다. 사실상 인물소개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재밌게 읽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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