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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SCP-426/실험 기록
게시물ID : pony_94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iP
추천 : 2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23 2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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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426/실험 기록

※이 문서는 SCP-426 실험 기록입니다. 해당 SCP의 기록을 먼저 보신 후 참고 하길 바랍니다


1.서론

SCP-426 관련 실험 기록

P박사 계획 총괄. 몇몇 실험은 S박사가 하였지만 현재는 불가능.

2.본론

일시:????/??/?? 실험 대상: SCP-426-B, D-426-1(30세 남성,경찰 출신)

절차: D-426-1에게 SCP-426-B와 대화를 할 것을 지시

결과: D-426-1은 SCP-426-B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SCP-426-B는 욕설을 내뱉으며 대화를 거부하려 함.
이에 D-426-1은 SCP-426-B의 팔을 붙잡는 행동을 함. SCP-426-B는 얼굴이 굳어지더니 D-426-1의 오른쪽 어깨를 붙잡고 힘껏 잡아당김.
D-426-1의 어깨는 그대로 뽑혔으며 비명을 지르다 기절, SCP-426-B는 D-426-1을 빨리 처리하라는 손짓을 카메라에게 보여줌.

주석:D-426-1은 더 이상 오른쪽 팔을 쓸 수 없게 되었으며 SCP-426-B에게는 신체적 접촉을 가급적이면 피할 것.
"대화를 하라고 했지, 왜 만져 돼? 저 녀석들이 우리랑 같은 놈인 줄 알아? D-426-1은 빨리 처리해."- S박사


일시:????/??/?? 실험 대상: SCP-426-B

절차: SCP-426-B에게 비소가 들어있는 와인을 주며 마실 것을 지시.

결과: SCP-426-B는 와인을 받자마자 잔을 바닥에 던져버림.

주석: "냅다 마실 리가 없잖아. 와인은 잘 안 지워지는데..."- 보고서를 읽은 P박사


일시:????/??/?? 실험 대상: SCP-426-B

절차: 먼저 SCP-426-B를 포박한 뒤 비소가 들어있는 와인을 강제로 마시게 함. (이 과정에서 희생자가 ■명 발생함.)

결과: 와인을 마신 SCP-426-B는 온갖 욕설을 내뱉기 시작함. 몇 분후 SCP-426-B는 호흡곤란 증세와 함께 쓰러짐.
쓰러진 것을 확인한 S박사는 옆에 있던 요원에게 SCP-426-B의 확인을 지시함.
요원은 실험실에 들어가 쓰러진 SCP-426-B의 맥박을 확인, 심장이 뛰지 않았음.
그러나 2분도 되지 않은 채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였음.

주석: 해당 요원은 깨어난 SCP-426-B에게 목을 물려 과다출혈로 사망하였다.
주석2: "독극물도 소용없군. 그리고 어떻게 저 SCP는 시도 때도 없이 욕을 난무할 수가 있지?"- S박사


일시:????/??/?? 실험 대상: SCP-426-B, D-426-2(31세 여성, 클래식 전공)

절차: D-426-2는 SCP-426-B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할 것을 지시. (S박사와 요원들은 귀마개를 착용함)

녹화본: D-426-2는 주뼛거리며 의자에 앉아있는 SCP-426-B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함.
D-426-2: "저기. 정말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노래를 불러줄래?"

SCP-426-B(웃음기 있는 목소리): "잠깐, 뭐? 저 녀석들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냐?" D-426-2는 고개를 끄덕임.

SCP-426-B: "좋아. 무슨 노래 들려줄까?" D-426-2는 잠시 생각하더니 ■■■의 노래를 불려줄 것을 말함.
SCP-426-B는 가볍게 목을 가다듬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노래를 듣고 있던 D-426-2는 최면상태에 돌입.
노래가 끝나자 카메라를 보며 SCP-426-B가 무슨 말을 하기 시작함.

S박사(귀마개를 벗으며): "뭐라고 말했지? 다시 말해봐"

SCP-426-B: "이제 뭐 할 거냐고 물었어. 끝난 거야?" S박사는 멍해있는 D-426-2를 확인했음.

S박사: "아니, D-426-2를 다시 깨울 수 있나?" SCP-426-B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D-426-2에게 다가가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기 시작함.
중얼거림이 멈추자 멍해있던 D-426-2는 SCP-426-B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화들짝 놀라 주저앉음.

주석: 종료후 D-426-2에게 실험 기억이 나는지 물어봤으나 실험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였다. (다른 기억들은 멀쩡함)
SCP-426-B가 중얼거렸던 언어는 해석을 하려했지만 실패했다.


일시:????/??/?? 실험 대상: SCP-426-C, D-426-3(35세 남성)

절차: SCP-426-C는 D-426-3에게 노래를 불러줄 것을 지시.

녹화본: SCP-426-C는 D-426-3이 들어오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D-426-3은 놀라며 SCP-426-C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움직임이 둔해지더니 최면 상태에 돌입함.
노래가 끝나자 SCP-426-C는 의자에 앉아서 대기함.

S박사: "SCP-426-C. 저 상태에 돌입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SCP-426-C: "그건 나도 몰라, 하지만 내가 뭐뭐를 해라 라고하면 그걸 거뜬히 할걸? 자세한 건 아다지오가 알아."

S박사: "그럼 D-426-3에게 실험실을 2바퀴 뛰라고 해봐" SCP-426-3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대로 말함.
D-426-3는 실험실을 2바퀴 왕복한 후 다시 멍하니 서있음.

S박사: "이 상태에서는 모든 명령이든 듣는 건가?" SCP-426-C는 고개를 끄덕임.

S박사: "그럼 다시 실험실을 10바퀴 뛰라고 해봐" SCP-426-C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명령을 내림.
D-426-3는 실험실을 뛰기 시작했고 5바퀴째 숨이 거칠어졌고 7바퀴째 걸음이 느려지기 시작했음. 완주하자 D-426-3는 헉헉거리며 서있음.
S박사는 다시 5바퀴를 뛰라고 했고 SCP-426-C는 궁금한 표정을 하며 명령을 내림.
D-426-3는 2바퀴째 다리가 엉켰는지 넘어졌으나 일어나고 다시 뜀. 3바퀴를 돌자 다리가 풀렸는지 계속 넘어지기 시작함.
넘어지는 것을 반복해도 다시 일어나 5바퀴를 겨우 완주하였음.

S박사: "엄청나군. 혹시 D-426-3에게 스스로 ■■하라는 명령도 할 수 있나?"
SCP-426-C: "응. 근데 어떻게 하라고 할까? 방법도 여러 가지잖아."
S박사: "질식으로 해보지." SCP-426-C는 D-426-3에게 ■■할 것을 명령했고 D-426-3는 자신의 손으로 목을 조르기 시작함.
4분이 지나자 D-426-3는 쓰러짐, 확인 결과 질식으로 사망함.

주석: "정말 위험한 능력을 가졌어. 이게 약화된 수준이면 원래는 어느 정도였다는 거야?"-S박사


일시:????/??/? 실험 대상: SCP-424

주석: 실험은 무산되었다. 실험을 계획한 과학자는 D계급으로 강등되었다.
주석2: "이거 생각한 사람도 그렇고, 처리한 사람도 정신이 나갔습니까?"- P박사


일시:????/??/? 실험 대상: SCP-426-B, P박사

절차: 휴식이 끝나 복귀한 P박사는 업무를 하던 중 정신을 잃고 SCP-426 실험실에 옮겨짐.

녹화본: P박사는 머리를 붙잡으며 눈을 뜨자 SCP-426-B가 맞은편에 있다는 것을 확인.

P박사(놀란 듯 숨을 들이쉬며): "이게 무슨?! 경비! SCP-426-B가 탈출했습니다!"

SCP-426-B: "무슨 소리야? 여긴 실험실이잖아. 2일 동안 없어졌더니 기억도 못 해?" P박사는 두리번거리며 사무실이 아닌 것을 확인하자 혼란에 빠짐

P박사: "어떻게 이런 일이... 오늘 당신한테 실험을 한다고 했습니까?"

SCP-426-B(끄덕이며): "그래. 근데 신기하게도 실험 전에는 무엇을 할 건지 알려주는 게 정상이잖아? 근데 오늘은 안 그랬어.
그리고 이곳에 오더니 네가 덩그러니 있는 거야, 내가 들어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어.

이 얘기를 들은 P박사는 한숨을 쉬며 의자에 앉았고 SCP-426-B도 따라 앉음.
이때 S박사가 P박사가 사무실에 없어진 것을 확인, 수색을 시작함.

P박사(잠긴 목소리): "방송을 안 하는 걸 보니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군요, 아무래도 제가 없어진 것을 알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겠네요."

SCP-426-B(들뜬 목소리): "그래도 내가 있어서 다행이네. 혼자였으면 심심했을 거 아니야? 근데 그동안 뭐 한 거야? 이틀 동안이나 자리를 비웠잖아."

P박사: "잠깐 휴식이 필요해서 그랬습니다. 오늘이 복귀한 날이었습니다."

SCP-426-B: "그래. 복귀한 건 좋지만 왜 이곳에 있는 거야? 제 스스로 오지 않을 테고."

P박사: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 방에서 서류를 처리하던 중, 갑자기 현기증이 돌더니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눈을 뜨니 이곳에 있던 겁니다.

S박사는 차트를 뒤지던 중 SCP-426 실험실이 오늘 실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냄. 그리고 곧장 SCP-426 실험실로 발을 돌림.
10분 뒤 S박사가 SCP-426 실험실에 도착함.

S박사(문을 두들기며): "P박사! 거기 있지! 대답해! 문이 열리질 않아." S박사는 실험실 문을 열려고 했지만 잠금장치가 작동된 상태였음.
P박사: "여기 있어요. 그 문은 단단해서 잘 열리지 않을 거예요. 잠금장치를 고장 낼 수밖에 없을 거예요."
 
S박사는 무기고에 있던 소총을 가져와 잠금장치를 겨냥해 발사하기 시작. 탄약이 비워질 때까지 발사하자 잠금장치가 고장 남.
실험실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P박사와 SCP-426-B는 실험실에서 나옴.

주석:이 일은 SCP-426-B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P박사가 말했으며 SCP-426-B의 조사를 중단하고 격리실로 옮겨졌다.
CCTV를 확인했으나 P박사가 옮겨진 시간대만 지워진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SPC-426의 실험실은 다른 실험실로 옮겨야 했다.
주석2: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걸 장난으로 여기고 실행하신 분은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P박사


팬픽에 나오는 박사들은 오리지널이 아닙니다. 사실 이니셜로 누군지 알 수 있을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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