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하고 무료하던 6월 어느날
알게 된 형님과 취미 얘기를 하다가
건프라를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십여년 전 SD 만들던 기억이 나면서 무작정 사자비 버카를 지르게 됩니다
(그동안 루x웹이나 민x기 카페에서 잊을 만 할 때 쯤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나오곤 했습니다 )
만드는 과정은 참 재미있는데
완성하고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사진이나 장식은 커녕 다시 박스에 넣고 보관해 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포즈 바꾸면서 사진도 찍어보고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 다른 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종종 일기 처럼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먹선에 마감제만 뿌리는 지구인입니다
사진이 12장 밖에 안올라가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낮은(?) 프라탑은 댓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