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집근처 식당서 밥먹고 나오다가
새끼울음소리 들려서 트럭밑에서 고양이 꺼내왔다구 글올렸었는데여
성급했던거 아니냐는 댓글도 달리고 반대도 많이 먹었던 징어인데유 ..ㅠ
그렇다고 다시 도로가로 풀어줄수도 없는노릇이고
애기 피부도안좋아서 좀더 돌봐주면서 좋은 집사분 알아보려고했거든요 ㅠㅠ
정부터 들까봐 지인 캣까페에 두고 왔다갔다 하면서 약욕시키고 했는데
자꾸 눈에밟혀서 집에 데리고 왔어요
처음 울음소리 들은게 룸메 동생인데
동생이 못보낼꺼같다고 다른집에가서 적응하려면 또 얼마나 힘들고
혹시나 파양되진 않을까 걱정할바에 자기가 키우겠다 하여...
식구가 늘었습니당 너무이뻐지고 있어서
사진 올려유
제 고양이 3, 동생고양이 2 ,강아지1
와 많다 ㅋㅋㅋ
올해 14살된 시츄랑 이젠 어색해하지도 않고
마주보고 잠도 자고
잘때는 꼭 내옆에 와서 자는데 너무이쁘당 ♡♡♡♡
엊그제 1차 접종하고 피부약도 더 받아와서 맥이는중,,,,
캡슐약도 잘먹고
하루하루 다르게 쑥쑥커서 아쉽다는 ㅋ;
이름은 뭐로 할까 하다가
식당이름이 X고을 이라 -0-
고을이로 하자고 ㅋ 남자인데 흠 뭐 기분나빠하거나 그러진 않겠죵,,
마무리는 효몽 하러갑니당 ! 2015년 모두행복하세요 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