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만 마셔도 가슴이 아파오고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내 주변 모든게 너랑 연결되있어서 다 그립고 생각나 그리고 기억해 지나다가 샴푸냄새에 설레고 지나다가 향수냄새에 설레고 온통 니 생각 뿐이야 오늘처럼 술마시면 더 그렇고 너무 급작스럽게 찾아온 이별때문에 가슴에 널 안고살아 매일 가슴앓이 하는 나를 조금이라도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이란게 알아달라고 조르는거 아닌데도 니가 알아줬으면해 너가 잘되길 빌어야하지만 솔직하게는 그 반대야 너가 잘 안되서 날 찾아오길 바래 머릿속에 내 생각이 안나는 날이 없길 바래 너의 기댈곳이 오직 나이기를 바래 기도해 항상 기도 하고 또 기도해 니가 잘 안되서 내게 돌아오길 내 생각이 간절하길 내가 필요로하길..
언제나 비는 싫은데 빗소리는 좋고 인간은 싫은데 너만은 좋다 내가 만약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