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흰둥이 스파크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야외주차라서 외관 오염이 심각합니다.
차 구입 직후엔 그래도 하루에 한번씩 먼지도 닦아줬는데 약 6개월되는 시점부터는 걍 외관을 포기하고 살았어요. 그러길 근 1 여년, 황사 및 미세먼지가 섞인 비가 자주오는 바람에 몇달간 자동세차도 거의 안하다가 드디어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싶어 세차를 했는데 앞쪽 검정 얼룩이 그대로 있는겁니다!!!!! 주유소 분도 찌든 때라서 일반 카샴푸로는 안되겠다고 하시네요. ㅠㅠㅠㅠ
집으로 돌아와서 찌든 때용 차 세정제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가 또 멘붕에 빠졌습니다. 블러그 광고가 지나치게 많아서 뭐가 좋은 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천차만별인거예요;;;;; 그러다가 베이킹파우더를 생각해냈어요!!!!
부엌에서 청소해본 분들이라면 베이킹파우더의 효능을 아시잖아요. 베이킹파우더도 "묵은"이란 수식어에 탁월하거든요.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하면 딱 일 것 같긴한데 혹시 차를 돌이킬 수 없는 곳에 보내버릴까봐 겁이 납니다. ㅠㅠㅠㅠ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실제로 잘 사용하지 않으시는 방법인지 글도 몇개 없더라구요.
혹시 오유징어중에 베이킹파우더로 흰차 세정해보신 분 계신가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