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사과문 올린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일베짓하고 사과하고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분명히 또 이 짓거리 할겁니다.
SBS가 진짜 일베를 솎아 낼 의지가 있다면
정말로 SBS가 하청이나 일개 직원의 장난에 피해를 본거라면
저런 방송이 나간 사실을 알고나서 우리처럼 진짜 분개하고 속상하고 부끄럽다면
앞으로 단 한번이라도 이런 짓 한게 밝혀지면 짤라버리든지 중징계 하겠다고 얘기하고, 실제로 그렇게 시행하면 됩니다.
일베 벌레 새끼가 저런거 방송에 집어넣는다고 무슨 돈이 생길 것도 아니고
단순한 재미와 쾌감을 위해서일텐데
아무리 벌레라도 한번 재밌자고 직장 잃을 각오까지 하겠습니까?
이런 일이 계속된다는건 SBS가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도대체 정신이 얼마나 미쳐있으면 고인이 된지 8년이 다되가는 사람한테 아직도 이럴 수가 있습니까.
우리 노무현 대통령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렇게 죽어서까지 능욕을 당해야됩니까... ㅠㅠ
방통위에 신고는 했는데, 내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모르겠네요.
아까 노무현재단에서 전화받고 울었다는 글 보니 속상해 죽겠습니다.
웃기고 있네. 이제 안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