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가입하고 첫 글이네요 설렙니다..^^
글을 쓰게된 이유는 어제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데 마늘 빻는 소리가 들려서
'엄마 무슨 소리야?'
'아빠 커피 빻는 소리!'
하하....네....커피를 마늘 빻는 절구에 빻아서 내려 드시려 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스타벅스나 이런 저런 커피집에 커피 마시러 다니면서도 부모님 커피한번 좋은거
못 사드려 봤네요....현재 필리핀 근무중이며 내일 휴가차 한국에 갑니다.
저도 커피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리차 처럼 해서 주세요 라고 밖에 해본 적이 없어서
커피를 잘 모르겠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어렵지 않겠지만 소중한 분들께 드릴 것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에서 추천을 받아보고 싶어 야근중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
제 부모님이 저녁에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어렵지 않게 커피 내려 마실수 있게 해드리고
복귀 하려고 합니다.
한국 춥지요? 부모님과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며 잠시나마 마음 따뜻한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