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프로그램 같다고 생각했어요 사연을 드라마로 만들어서 제작하고 인순이와 신효섭이 사연의 주인공과 만나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토크드라마에요
오늘 첫 화를 하길래 별 생각없이 봤는데 한 부부의 사연이 가슴 아프고도 감동적이라서 계속 눈물 나왔어요 남편인 현경석씨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아서 시력을 잃어가고, 아내 변영진씨는 희귀성 난치병을 세가지나 앓고 있었어요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결국 가정도 이루고 그 많은 치료약까지 끊은 채 10달동안 염증을 견뎌 아이를 낳은 모성애도 참 감동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