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 몇년째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글을 쓰는 고딩징어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연꽃련님이 하신 나눔에 정말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었고 오늘 그 물건이 도착하여 이렇게 후기를 써서 감사한 마음을 남기려 합니다. 사실 사는 지역이 같다는것을 알게되어 직접 받으러 가고 싶었지만 저는 비루한 고딩징어기에.. 연꽃련님이 직접!!! 저희아파트 경비실에 친절히 맡겨주셨답니다ㅠㅠ 엉엉 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려요ㅜㅜ
암튼 경비실에 맡겨두셨다는 메일과 문자를 받고 마침 학교끝나고 집으로 가고있던 저는 허겁지겁 경비실로 달려가 물건을 받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사진!! (사진크기 줄이는 법을 몰라요ㅠㅠ)
경비실에서 막 받고 집에 올라가지도 않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찍을 사진입니다. 물론 연꽃련님꼐 잘 받았다고 확인차 보내드린 사진이기도 하죠.
대충 만져보니 폭신폭신 하길래 뾱뾱이에 쌓여왔구나 하고 생각햇고 또한번 감동을 했습니다..(사실 글쓴이 연쇄감동마)
집에 도착하여 씻고 옷까지 갈아입고 가벼운 마음으로 봉투를 뜯었습니다. (최대한 손상 안입히게 뜯은건 비밀..)
봉투를 열어 확인해보니 제가 받기로한 두 제품말고 뭔가가 더 있더군요.
꺼내봅시다 뒤적뒤적
내용물입니다!!
세상에마상에 희움팔찌였어요ㅜㅜ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고마웠어요ㅜㅜ완전 감동ㅜㅜ혹시 천사세요??(ㄷㄷ)
얼른 착용하고 싶어서...휴..(절래절래)
색너무 예뻐욤!!제가 요즘 살이올라서 '팔찌가 손목애 꽉껴서 고무줄처럼되면 어쩌지' 이람서 껴봤는데 다행이 맞더라구요!! 맘에 쏙 들어요!
사실 요 나눔물품 포스팅 계획이었는데 희움팔찌에 정신을 놓고 있었네요..(찰싹) 암튼 역시 뾱뾱이로 쌓여있더군요 굳굳 감동ㅜ 자세히 보시면 뾱뾱
이위로 친절히 쓰여있는 하지만 힘들게 쓰신듯 보이는 다크와 블러디라는 글자들..
잠깐 뾱뾱이좀 제거하는사이 촬영버튼이 눌려졌나봐요..암튼 뾱뾱이 제거하는중입니다..
짠!!!사진이 자꾸 돌아가네요ㅠㅠ위에것은 다크초코구요 아래것은 블러디데빌이에요~ 긁힌흔적도 없이 거의 새거같았어요 또 감동ㅜ 또 내용물도 되게 많이 남아있었어요 거의 새거ㅠㅠ진짜ㅠㅠㅠㅠ
이게..사진이 자꾸 돌아가서 속상하네요..ㅜㅜ 암튼 보시다시피 붉은빛도는것이 블러디데빌, 갈색이 다크초코랍니다. (저기 스고이는 왜써놓은건지 모르겠네요...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 손털이라도 뽑고 찍을걸 그랬네요..불쾌하네ㅜ)
암튼 눈에다 직접 그려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용기가 없어서 손등발색 해봤습니다. 색이 생각했던것보다 더 마음에 들어요!! 엄마가 집에 오시자마자 보시더니 본인도 발라보시겠다며 두가지색 합쳐서 쫌매쫌매 바르시고 흡족한 표정으로 큰이모댁에 가신건 자랑^^ 엄마랑 같이 쓰기로 했습니다~ㅎㅎ\
연꽃련님 이렇게 좋은 취지로 나눔하신데에 당첨이 되어서 너무너무 영광이구요 직접 만나뵙고 물품 받고싶었지만 참 아쉬웠어요
받은 물건 잘 쓰겠구용 팔찌도 너무너무 예뻐요 앞으로 매일매일 차고다닐 예정입니당! 이렇게 나눔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2015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오유여러분들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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