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애기를 맡기고 집에 돌아와 주차 후 후열, 정차중에 차가 와서 뒷 범퍼를 쳤는데요.. 이제 갓 3천키로 넘긴 새차인데...
저희 와이프한테 10만원 줄테니 끝내자는 아저씨 말에 그럴 수 없겠다고 했더니
카센터 같이 가보자면서 10만원이면 뒤집어 쓴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더군요.
그래서 카센터 갔더니 직원은 당연히 범퍼 갈아야 될 것 같다고... 화이트지만 색도 다르고 엣지가 우그러져 힘들 것 같다 했더니
직원한테도 난리 난리...... 렌트는 또 왜하냐고 난리 난리.....
와이프가 애기를 시댁에 맡기고 프리랜서로 일을하는지라 오늘 하루 카센터 따라가면서 일도 못하고
렌트한 차는 카시트도 없어 오늘 꼼짝없이 시댁에서 자고 내일 오후 차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상황인데
같은 아파트라 좋게 좋게 넘어가고 싶은데 아저씨는 끝까지 미안하단 사과 한마디 안하셨다네요.
그냥 대물 보험처리 했는데 맞는거겠죠? 나중에 혹시 주차된거 보고 해꼬지 하진 않을런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