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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1월4일 AKA.FUCUOKA
게시물ID : cook_132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캠핑아메리카
추천 : 5
조회수 : 15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05 14: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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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 서면 포차거리 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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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후쿠오카현 하카타시 하카타역 인근 술집 우롱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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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다시
좌측 참치조림
우측 유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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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이 어긋난 고마사바(깨,간장,김등과 함께 나오는 고등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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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소곱창)철판구이 
일본은 대창을 호르몬이라고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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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츠나베(소곱창전골) 저기있는 채소들이 숨이 죽으면 먹으면 됩니다. 국물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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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하카타 인근 편의점 이치고다이후쿠(딸기케잌떡) 다이후쿠(大福)는 일본고유의 찹살떡인데 내용물을 앙꼬대신 딸기케잌으로 대체한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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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북큐슈 고쿠라성인근 노점상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마요네즈와 무려 먹으면 그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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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녁 고쿠라성 인근 술집 토시코시소바
(일본엔 설날전 소바면처럼 길게 장수하라는 의미로 소바를 먹습니다.)
저는 자유여행으로 갔기때문에 운좋게도 그지역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새해맞이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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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치요리(명절에 먹는 조림음식입니다. 각각 담고있는 의미가 다르며 새우의 경우 새우 수염처럼 길게 장수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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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름을 까먹었습니다만 저안에 5엔(고엔) 동전을 넣고 "고엔가 아리마스요오니(좋은인연있기를.)"하며 마시는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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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고쿠라 성인근 신사 
젠자이(일본식 팥죽) 와 오조니(일본식떡국) 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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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고쿠라역 인근 쇼핑몰 지하1층 도시락전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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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고쿠라->벳부 발 특급소닉호 안에서 먹은 도시락입니다. 야끼소바와 돈가스벤또 
도시락 퀄리티가 ㅎㄷㄷ합니다.가격은 보시는바와 같이 4천원 안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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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역 자판기에서 뽑은 콘스프(캔)입니다. 진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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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벳부 효탄온천 무인판매점에서 먹은 삶은달걀 
온천물로 삶고 하나에 70엔 입니다. 한화 약 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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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을하며 몸을 녹이고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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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 구마모토역 인근 상점에서 산 당고 왼쪽에 있는 당고는 좀 짠맛이고 오른쪽 당고는 팥앙금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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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대성중 하나 구마모토성 천수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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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성 인근 신사 노점상 타코야키
사실 별로 맛없었습니다. 맛있는 집은 맛있던데 타코야키는 상점별로 맛차이가 좀 심합니다.(굽는방법의 차이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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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 야키토리 (닭꼬치)

이건 진짜 신세계입니다. 간이라곤 소금과 후추밖에 안되어 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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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장소 링고아메(사과사탕) 
달달하니 아삭아삭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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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구마모토 중심가 상점 오뎅과 바사시(말고기회)
오뎅은 우리나라오뎅보다 깊은맛이 납니다.

구마모토의 명물 바사시입니다. 옛날 전쟁중 도저히 먹을게 없어 사람들이 괴로워하자 구마모토 영주가 군납품인 말이라도 먹게 하라! 해서
유명해진 말고기입니다.(동네이름은 쿠마모토(곰의본고장)인데 말고기가 유명함;)

식감은 소고기 육회보다 좀더 쫀득쫀득한 느낌에 비릿한맛없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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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 구마모토역 녹차다쿠아즈 진짜 그냥 녹차를 씹어먹는 맛입니다. 재료본연의 맛이 너무 잘살아있어 맛이 없는 케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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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저녁 나가사키입니다.

아쉽게도 이날 먹은 사진은 지인이 가지고 있습니다.

나가사키짬뽕과 차슈야키 입니다만.

나가사키짬뽕은 돼지육수맛이 은은하게 퍼지고 부드러우며 전혀 맵지 않습니다. 

챠슈야키는 그냥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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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북큐슈 텐진 인근 규동체인점 요시노야 규동입니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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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곳 쓰끼야키입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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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텐진부근 포장마차  

돈코츠라멘, 야키토리, 사카나야키
주인장이 불친절해서 몇개 안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근데 음식은 말그대로 존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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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텐진지역 백화점 솔라리아 스테이지안의 텐진타르트의 크림타르트입니다.

타르트지가 굉장히 부드럽고 내용물과잘 어울립니다. 맛있습니다. 가격은 1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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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저녁 텐진 카미카와바타 시장 차슈돈코츠라멘, 야끼교자
국물이 진짜 끝내줍니다. 야끼교자는 그냥 우리나라 군만두와 비슷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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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텐진 카미카와바타쵸 의 술집입니다.

니혼슈 홋토(일본주 보통)입니다.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잔을 넘치게 담아주는 풍습이 있나봅니다.
신년맞이 술도 마찬가지였지만 넘치게 담아줍니다. 그리고 흘러내린 술은 검은 사각 잔에 담겨 그것도 마무리 하면 딱 적당히 취기가 돕니다.
뭐 저는 술이 쎄서 5잔정도 먹은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일본식 소주도 먹었습니다만. 사진이 없네요 좀 취했었나봅니다. 이모(일본고구마)로 만드는데 맛이 좀 독특합니다.

개인적으론 일본주가 더 좋습니다.

ps.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아저씨가 곁눈질로 보고계셨군요 ㅋㅋ 한국말해서 신기해서 그러셨나봅니다.
술을 한참 마시고 나중엔 친해져서 다같이 새해복 많이 받자고 하며 건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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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너 야끼 

그냥 구운소세지맛인데 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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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토리, 부타바라(삼겹살)야끼 입니다. 
진짜 얘네는 뭘로 만들길래이런맛이 날까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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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과 무우 곤약으로 마무리.


1월4일엔 배타고 복귀 해야해서 속을 비우고 돌아와서 사진이 없습니다.

자유여행은 정말 즐거운것 같습니다.
새로운친구와 새로운 만남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가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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