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물었다.넌 왜 미생을 보냐고.왜 재밌어 하냐고 니가 직장을 아냐고. 근데 미생을 보면서 그래도 바둑이다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 났다.나는 미생을 보면서 내 인생을 보는중이라고. 직장이라기 힘든 2개월동안의 짧은 회사생활을 하긴했지만 상처만 안은채 2개월을 쫑내고 지금은 마음의 상처로 아무것도 하지 못 하고 있다 그 회사 생활이 공감이 됐던게 아니였다.내 인생을 살면서 느끼고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됐을때 이 마음이란것이 미생의 생태계하고 많이 겹첬다. 내 일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다시 힘을 얻었다. 내일은 아니 지금은 어제 처럼 살고 싶지 않다. 미생 진짜 좋은 잘 만든 드라마다. 내 인생도 앞으로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게 시트콤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