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대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지난주 터보와 김현정 SES만 나왔을때도 환상적으로 초딩시절 보다 더 이전 시대로 돌려놨지만
그 놀란 가슴 꾹 움쳐쥐고 일주일 지켜놨더니
아니 이런 무슨 미친 무대가
하 쿨부터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크아 하나하나 무대 정말 !!
특히 힙합빠삐용 무대는 자취방에서 혼자 난동피우면서 보고
이정현 무대는 초딩시절 이상형이었던 정현이누나를 간직하며 숨죽이며 봤습니다
진짜 최고의 무대였고 감동적이었습니다
93년생인 제가 10년후에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무대가 있을까요 ?
90년대 즐기셨던 분들은 더 이상 완벽한 추억거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부럽고 억울하네요 너무 부러워요 3,40대 분들 !!
더이상 부럽지 않게 오늘부터 더 재밌게 살겁니다 !! 부러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