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호칭에 대한 오마이의 해명
을 보다가
뭐 다른건 그래 너네 맘대로 해라 하면서 읽다가
라는 부분에서 읭?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태의 본질이 씨-여사 호칭에 대한 문제가 아니란건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씨-여사 사용에 대한 팩트를 왜곡해서는 안되는 거니까요.
국립국어원이 '씨'와 '여사'의 높임 정도에 차이가 없다고 해석했다고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씨와 여사를 검색해보았습니다.
현실에서 사용되는 용법 뿐만 아니라 사전적 정의를 볼 때도
'씨'와 '여사'의 높임 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가 없다면서 권양숙 여사와 김정숙 여사에게만 '씨' 호칭을 사용하는것도 문제지만
자칭 기자라는 사람들이 자기들 면피하겠다고 국립국어원까지 끌어들이면서 팩트를 왜곡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정말로 국립국어원에 문의했는데 국립국어원에서 '씨'와 '여사'의 높임 정도에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면
그 직원 국립국어원에서 일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마이씨께서 '씨'와 '여사'의 높임 정도에 차이가 없다고 친히 가르쳐 주시는 대상이 바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대중입니다.
우리 대중은 현실에서 '씨'와 '여사'를 사용해 왔고 '씨'와 '여사'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너네 기레기씨들만 한국어 모국어 화자가 아닙니다. 똥을 싸세요 아주그냥.
출처 |
굳이 조회수 늘려주지 마시라고 링크 안걸었습니다. 오마이 공지사항 맨위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