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주문했던 발바토스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리뷰들을 보면서 기대 중이었는데
오...극찬 할 만 합니다.
발바토스 제 1형태입니다. 1화에서 나왔던 모습이네요
등 뒤에 도와 메이스가 걸려있는데 몸체에 가려 잘 안보이는군요 ㅠ
첫 인상은...멸치가 따로 없네 였습니다.
분명히 다리 두께나 팔 두께는 다른 HG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군데군데 장갑이 비어서 그런지 말라보입니다.
발바토스 제 4형태입니다.
어깨 장갑을 붙여주고 나니 그제서야 오 좀 두께감 있는데? 싶었습니다.
다리는 여전히 얇아보이지만요<
1형태가 뭔가 뼈다귀스러웠다면 4형태는 기사 같다는 인상을 줍니다.
어깨 장갑 하나만으로 인상이 확 바뀌는군요
개인적으로 4형태가 마음에 드므로 4형태로 가겠습니다.
메이스를 든 모습입니다. 다만 포즈가 안잡혀 있어서 뭔가 어색하네요
메이스를 쥐어준 상태에서 돌격 자세를 취해봤습니다.
이제 좀 그럴듯 하네요
크...주역기체 최초로 둔기를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빠따를 휘두르는 그 모습에 속옷 한벌이 흥건해졌습니다.
이건 심심해서 취해본 무릎앉아 포즈입니다.
다리쪽은 접혀주는데 허리쪽 가동성이 조금 부족하여 살짝 어색하게 잡힙니다.
팔다리 가동성을 보기 위해 최대한 접어주고 찍었습니다.
쭉쭉 접힙니다. 장갑을 씌운 상태에서 이정도면 프레임 상태에서는 완벽하게 접히겠군요.
HG에서 그것도 1000엔 짜리에서 이정도의 가동성을 보여주다니...말해봐요 반다이 G셀프한테 왜 그랬어요?
도를 쥐어준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살짝 흐릿하네요 ㅠㅠ
도를 들고 간단한 액션포즈를 취한 뒤 찍은 사진입니다.
도도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메이스에 비해 박력이 좀 부족하네요
스탠드에 올리고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스탠드는 저같은 왕초보도 그럴듯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해주네요
오른손에는 도 왼손에는 메이스를 쥐어주고 찍었습니다.
메이스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사실 한손으로 들고 있기 조금 벅찬 경우가 있습니다.
애니에서도 휘두를 때는 양손으로 휘둘렀지요. 생긴것 자체도 한손 메이스가 아니라 양손 메이스이기도 하구요
박스 아트를 흉내내보았습니다. 오...역시 이런 대형 빠따는 양손으로 쥐어야 제맛이지요!
빠따들고 돌격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역시 발바토스는 빠따가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사진이 영 아니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박력이 상당합니다.
왜 1/100 발바토스에는 메이스가 없는거지...설마 별매라던가..<
요건 기대도 안했는데 상자안에서 튀어나온 초회한정판 발바토스 카드입니다.
건X베X스에서 파는 발바토스는 초회한정판이 아닌지 이 카드가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것도 없겠거니 했는데 뭔가 반짝여서 보니까 이 카드가...득템했네요
HG 주제에 프레임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발바토스입니다.
실제로 조립해보니 손맛이 좋습니다. 허리 기믹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구조로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이건 종래의 건담들과는 허리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가동성은 지금까지 봤던 HG중 최상인듯합니다.
HG 더블오 이후 변태같은 녀석이 하나 더 등장했네요. 심지어 이녀석은 프레임까지 있으니...상변태나 다름없군요
스티커 갯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색분할을 해줘도 될것 같은 부분에 스티커가 들어가는게 있는데...1000엔짜리에 이정도도 감지덕지네요
이녀석을 조립하고 나니 1/100짜리도 지르고 싶어지네요. 돈도 없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