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여러 신문사 페이지들을 받아보고 있는데...
어느 한 페이지에서 4대강 관련 뉴스기사가 있었는데 그 밑으로 이어지는 댓글들이...
완전 키보드 최후의 전장을 연상케 하는 무시무시한 콜로세움이 세워졌더군요.
심심해서 (사실은 할게 있는데 하기 싫어서..ㅠ_ㅠ) 쭉 내려보고 있는데...
큰빛이끼는 1~3급수에서만 사는 생물이며 녹조 현상은 오히려 시공 전부터 문제가 되어 왔고 4대강 덕분에 홍수피해가 줄었고 무슨 황새두루미인가 하는 새가 몇년만에 발견 되었다는 둥...
그 물이 1~3 급수면 마실수 있다는 말인데 행여나...-_-
산소를 급속하게 소비 시켜서 물고기들이 단체 폐사된 경우도 있것만 무슨;;
심지어 큰빛이끼가 1~3급수에서만 증식한다는 글을 읽고 궁금해져서 몇개 논문도 뒤적거려봤는데 그에관한 글은 못찾았네요.
옹호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다수 개인정보 철저히 감춰놨거나 일일히 여러사람 댓글에 대응하며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복사도 하던데...
직원이신가...;?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참...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