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를 다닐 시절만 해도 구석기/신석기 (강원도 두루봉 점말동굴인가랑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부산 영도구 동삼동 조개무지 패총은 다 기억나는군요 ㅋㅋ)는 대충 넘어가고 마한/진한/변한, 동예/옥저/부여~고구려 백제 부분의 고대사 부분은 개괄적인 부분과 중국사에 일부 남아있는 민족의례에 대한 간단한 소개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고3시절 담임이셨던 분이 역사수업 마지막을 하시면서 제가 했던 고대사의 질문에 이렇게 답한 것이 기억납니다.
'한국의 구석기 인종은 현재의 한국인과는 다르고 현재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아 시일이 더 지나야 알 수 있다'
이후 DNA분석과 여러 유전학적 기술의 발달로 인해 한국의 인종학적 구성에 대한 기술이 조금씩 변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의 교과서에는 이런 부분이 반영이 되어있거나 아니면 제가 고등학생시절 배우던 고대사 부분에 비해 변경된 부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