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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baby_9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쭐아줌마
추천 : 2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8 15:20:29
그냥 저희 육아 방식을 얘기하자면 저는 체벌을 안해요
했었지만 안합니다.
딸아이가 4살인가 5살 이후로 안해요 그전에는 체벌은 하되 절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제 손으로 엉덩이를 때리긴 했어요 그때 한가지 기준이 있었는데
때렸을때 내 손이 아프면 그만 때려야지 했었답니다. 일단 때릴때 손도 너무 아프고
기운이 없어서 그만 하려고 했었죠
 
대신 그때부터는 말로 훈육을 했어요 그전과 달리 아이랑 말이 통하기도 했었고요
훈육할때는 먼저 왜 그랬는지 그런거랑 딸아이 마음 알아가기랑
다음엔 왜 안되는지 알려주었죠 다칠까봐 안된다 그런거요
 
만일 아이가 청소를 안한다 하면 그냥 냅둬요 그리고 정리가 안된 물건은 버렸어요
 
딸아이가 왜 버렸냐고 하면 ' 너무 지저분해서 쓰레기인줄 알았다' 라고 말했죠
그리고 집이 바퀴벌레가 나오는 집인데 더러우니까 아이 장난감에도 바퀴벌레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벌레 안치우고 아이한테 보여줬죠
 
그다음부터는 정리를 아주 잘했어요
 
밥은 안먹으면 양을 줄였고 간식도 안줬어요
 
참고로 5살 이후로부터는 살이 키로 안가고 살로 가니 아이들도 체중 조절해야 해요
 
그리고 말로 훈육했을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어른이 모범이 되야 한다는 점인것 같아요
부모가 모범이 되지 않고 무법자로 지내면 훈육도 다 소용이 없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저희 집은 체벌은 안해요
출처 나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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