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조류님이 "선불" 로 보내주신 마요네즈.
크...크고 아름답다.....!!
그러나 지금 3/4가량을 먹었다는게 함정 ㅎㅎ
그런데 사진은 안찍었지만, 한글부분은 "마요네즈" 가 아니라 "마요네스"로 되어있더라구요?
오뚜기만의 상표특허인가봉가
잡소리 그만하고, 양배추 사라다를 만들어 봅니다.
우선 채칼로 양배추를 샷샤샤샷샤샤ㅑㅑㅑ샤샥 썰어주고
마요네즈를 아빠숟가락으로 턱턱 투박하게 넣어요.
옥수수덕후 1인......
천원짜리 캔 하나 사서 체에 받쳐 물기 쫙 빼고
거른 물 벌컥벌컥 마신 후에 알맹이만 넣어줍니다.
그래고 젓가락과 수저를 이용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그리고 반숙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계란후라이를 넣습니다.
요게 끝?
아니죠~김밥김도 기름에 지글지글 구워서 넣어줘요!
요 김밥김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꽤 좋아서 자주이용중입니다 ㅎㅎ
잘게 썰어서 볶음밥에 넣어먹어두 좋더라구요.
그리고 마요네즈만 넣으면 느끼하니까
케찹도 쭈욱쭉 짜서 넣어주면 완성!
이제 식빵에 얹어먹기만 하면 되요.
후라이팬에 식빵을 노릇노릇하게 굽는데,
기름을 둘러서 구우면 훨씬 맛있더라구요.
별 차이 있겠어 싶어서 항상 마른팬에 구웠는데
바삭촉촉한게 별 차이 있었음!
이제 용 식빵에 셀러드를 얹어줍니
다아아ㅏㅏ아ㅏ아아아앙
ㅋㅋ 한손으로 찍으니까 요런일이 일어나네요 ㅋㅋㅋ
보통같으면 그냥 먹으면 끝인데.....
후기를 써야 하니까 꾹 참고 다시 찍습니다 ㅋㅋㅋㅋ
어쨌든 요렇게 듬뿍듬뿍 얹어서 먹으면 되요.
근데 요렇게 먹으면 한입한입 베어물떄마다 양끝에서 후두둑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먹을떄는 야무지게 반 접고 먹기 ㅋㅋ
역시 마요+케챱의 조화는 짱짱인듯!
그리고 씹는맛이 너무 좋아요.
양배추+옥수수콘+계란+햄
모두 씹는재미가 있는것들이잖아요?
요렇게 셀러드 만들어서 가족끼리 맛있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드레싱이 부드러워서 가족들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이건 번외로 만든 꽁치데리야끼 덮밥.
꽁치에 간장이랑 다진마늘,물엿을 넣고 졸인 후에
대접에 밥을 담고 졸인 소스를 올리고 꽁치를 얹고
김가루도 부수고 마지막으로 마요네즈 한숟갈을 턱! 하고 올리면 끝!
이거 꼭 해두세요 두번해드세요.
꽁치살이 부들부들 짭쪼롬 달콤해서 치킨마요 부럽지 않아요!
오유분들 맛저하시구요,
푸르딩딩 청양의 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그리고 해조류 나눔해주신 마요네즈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