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하는 일은 무조건 옳은 줄 압니까?
그런 식으로 따지면 박근혜 뽑았던 국민도 옳았던 거고, 박사모, 태극기 집회자들도 옳은 거죠.
히틀러 뽑았던 독일 국민들도 정의로웠고, 황우석 탄압하는(?) 한학수 PD, 최승호 PD 잡아 죽이자고 날뛰던
사람들도 다 의인들이었겠네요.
(황빠짓에 가장 앞장서며 PD수첩 죽이자, 진보세력 죽이자던 사람들이, 창피하게도 진성 노빠들이었어요.
그 미친 짓들이....자기들 딴엔 노무현 대통령을 위한답시고 했던 일들입니다. )
이건 뭐, 같은 문재인 지지자라는 게 창피할 정도에요. 안수찬, 김도연의 SNS는 그냥 나온 게 아니에요.
여러분이 되도 않는 건들을 갖고 사사건건 쌩난리를 치며 나름 정도를 걷고 있는 멀쩡한 언론을 기레기 취급했던 것에 대한 반작용 아닙니까.
여러분처럼, 조기숙 등이 가져다 주는 '진보언론이 노무현을 망쳤어요' 라는 가짜 프레임으로,
정말 되도 않는 껀으로 진보언론을 괴롭히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조기숙의 진보언론 프레임에 숨이 가쁜 여러분들, 가짜뉴스 보고 흥분하는 박사모나 거의 동급인 거, 잘 모르시죠들?)
그들도 먹고 살아야 되는 집단이라 본의 아니게 자기검열을 하게 돼요.
즉, 문재인 정권이 실수를 할 때, 그걸 조기경보해줄 집단이 사라져요.
딱 그만큼, 문재인 정권이 망가집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도 그랬습니다.
뭔 놈의 지지자들이 이렇게 종교적이에요? 저는 노무현, 문재인을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수구언론이 그들을 물어 뜯을 때, 누구 못지 않게 분노하고 방어하려 애를 쓰는 사람이지만
이런 식의 쉴드 및 과민반응은 그냥 자기파괴적일 뿐이에요.
이제, 누가 문재인에 대해 쓴 소리, 도움이 되는 소리를 할까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 하루 하루 잘 하고 계시거든요?
여러분만 날뛰지 않으면 지금 분위기 좋아요. 제발 작작들 하세요.